• 최종편집 2024-04-19(금)
 


화면 캡처 2023-03-22 143306.png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한우값 폭락에 따른 항구적 대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4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한우값 폭락에 대한 대책과 쇠고기 유통구조 개선 방안에 대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질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한우소비 확대를 위한 분위기 조성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 도입 ▲중장기적인 한우 사육 감축방안 마련 ▲한우 수출확대 방안 모색 등 한우가격 안정화 방안에 대해 충남도에 대응책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큰소(600㎏) 산지가격은 암소 한우의 경우 447만원으로 전년 동월 600여만원에 대비해 26%가량 하락했으며, 수소의 경우 350여만원으로 전년 동월 540여만원에 비해 34%가량 폭락했다.

 

방 의원은 “한우는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자 지구상에서 어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맛을 가진 세계 유일의 유전자원으로 축산업 생산액의 28%를 차지할 정도로 대한민국 먹거리를 대표하는 산업”이라며 “그러나 최근 한우가격 폭락으로 한우농가 농민들이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 예산·홍성 등에서 43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그 수는 전국의 12%에 해당될 정도로 많다”며 “이렇게 한우 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대형마트나 정육점에서 판매하는 쇠고기 소비자가격은 예전 가격과 별 차이없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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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의원, “한우값 폭락에 대한 항구적 대책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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