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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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신소재산단에 입주한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레드앤블루가 말레이시아에 페인봇(PAIN BOT) 50만불어치를 첫 수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페인봇은 저주파 및 초음파를 조합한 2등급조합의료기기로 통증유발점 탐지 후 해당 부위에 대한 치료를 수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페인봇은 통증부위에 대한 시각화가 가능하고 통증심도 측정 프로그램을 활용한 통증의 객관화 과정을 통해 환자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피부 임피던스(저항)를 측정해 통증유발점을 탐지하고 통증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김영진 군의원, 장기억 경제과장,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레드앤블루 의료기기 해외수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 증진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해외에서 잘 알려진 페인봇은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국가 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에도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고 성사를 앞두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계약 대기 중인 페인봇은 80대로 액수로는 총 200만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승모 대표는 “그동안 코로나 등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지만 저를 믿고 혼연일체가 되어준 레드앤블루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레드앤블루는 ‘인간의 건강가치를 세계로’라는 기업 이념처럼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고덕면 신소재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레드앤블루는 2020년 10월 GMP 인증과 12월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고 ISO 13485(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수의 특허출원과 디자인등록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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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회사 레드앤블루, 말레이시아에 50만불 첫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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