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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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는 벌 쏘임 사고 단계를 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남 소방본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2만 8,955건으로 벌 쏘임 환자도 1,618명에 달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등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감소되며, 호흡곤란이나 쇼크 반응이 발생된다면 즉시 119신고를 통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향수 ․ 화장품 ․ 스프레이 등 사용자제 △밝은 색상 및 긴소매 옷 입기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추고 다른 자세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한 대피 등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며 “벌집이 있으면 무리하게 따려고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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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방서, 벌 쏘임 사고 ‘경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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