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29억원 의결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에 총력
[예산]예산군의회가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429억 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29억 원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신속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예산 심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호우피해지역 응급복구장비 임차 및 복구비를 비롯한 정부재난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본회의 개회 후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모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며 “예산군의회에서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