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온천 활성화 해법 찾아야
오늘 덕산행정복지센터서 관광지 활성화 토론회
민간 차원에서 장기간 침체일로를 걷는 덕산온천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덕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4일 오후 1시 30분 덕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덕산온천 관광지 활성화방안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덕산온천박물관 진행상황 ▲덕산온천 1·2차지구 개발지연 문제점 ▲가야산도립공원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해제 방안 ▲물이 있는 수덕사 추진상황 ▲사방보안림 해제방안 ▲온천축제 홍보 부족 ▲덕산온천 3차지구, 둔리 온천지구 해제요구 ▲덕산시가지 정비사업 진행사항 등 8개 안건을 다룬다.
특히 여러 토지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수십여년간 나대지로 방치돼온 ‘덕산온천 1·2차지구 개발지연’과 관련, 난제를 풀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덕산면 한 주민은 “덕산온천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1·2차지구 개발 관련 청사진이 제시되지 않고는 활성화를 논하긴 어렵다”며 “행정과 주민, 토지주 등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