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8(월)
 

[예산]예산군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놓고 파행을 겪고 있다.

 

군의회는 25일 301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비롯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의원의 불출석으로 본회를 열지 못했다.

 

이날 의회에 출석한 의원은 5명(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2명)으로 개인 사정을 이유로 1월부터 의회 일정에 불참하고 있는 김태금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의 의원들이 현 이상우 의장의 출마에 반대하며 본회에 불참한 것.

 

현재 예산군의회는 전체 11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8석,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차지하고 있다.

 

의장의 경우 다수당인 국민의 힘에서 의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는 화합보다는 의원들 간의 의견차가 큰 것으로 보여 당분간 내홍을 피하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후반기 의장 선거에는 국민의 힘 소속 이상우 의장과 장순관 산업건설위원장이 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또한 부의장엔 이길원, 강선구 의원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엔 심완예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또 행정복지 위원장엔 박중수, 홍원표 의원이, 산업건설 위원장엔 김영진, 이정순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현 이 의장을 지지하는 의원 5명과 이를 반대하는 의원 5명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장 선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 의장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이날 투표에 참여했을 경우 5대5 승부가 계속돼 결국 현 이 의장의 연임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의장 선거는 국민의힘 내부의 조율이 최대 변수이자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어 막판 원구성 협상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 가닥이 잡힐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정례회가 폐회하는 26일에도 이 의장의 연임을 반대하는 5명의 의원들이 본의회 참석 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투표의 건에 대해 보이콧할 경우 이번 후반기 원 구성은 당초 시 한을 넘겨 다음달 15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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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놓고 ‘내홍’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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