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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옥 금한농장 대표, 암소부분 최우수상 수상
    금안농장 김병옥 대표가 '2022년 충남한우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암소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현장심사로 진행된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김 대표가 출품한 암소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가축의 발육상태와 외모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리는 ‘한우 경진대회’와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평가하는 ‘고급육 경진대회’ 2개 부문으로 나눠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군은 이번 대회를 위해 관내 우수 사육농장들에 대해 예산축협, 한우생산자단체 대표들과 사전심사, 현장검증 등을 거쳐 7농가에서 총 9두를 선발해 대회에 출품했다. 또한 좋은가축 선발대회에서는 오가면 영지농장 안영구 대표가 암송아지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예산한우가 최고의 품질과 우수성을 입증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예산한우가 지속적으로 생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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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04
  • 국내 최대 수제맥주회사 고덕 신소재산단에 ‘둥지’
    국내 최대 수제맥주를 제조하는 플래티넘맥주㈜가 신소재일반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플래티넘맥주㈜는 지난 4일 최재구 군수와 배문탁 플래티넘맥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이전 및 예산양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래티넘맥주㈜는 국내 최대의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현지 공장을 축소하고 고덕면 신소재산단에 예산양조장을 건립했다. 예산양조장에서는 맥주시장 흐름에 맞춰 캔맥주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양질의 맥주를 연간 1500만L 생산하며,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본사도 예산군으로 이전해 예산에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플래티넘맥주㈜는 철저한 식품안전 규칙 준수와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며 품질 좋은 수제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맥주대회에서의 수많은 수상 및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 군수는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유치로 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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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5
  •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후보 확정
    최재구 보좌관이 국민의힘 예산군수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이로서 최 후보는 먼저 단수 공천으로 후보가 결정된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와 맞붙게 됐다. 27일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심사위는 25일~26일 이틀간 펼쳐진 예산군수 경선에서 최재구 후보가 59.06%의 압도적인 득표로 예산군수 후보로 공천을 확정했다. 최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예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예산군민과 당원들의 염원이 담긴 결과인 만큼 민주당 후보와 싸워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해주신 예산군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의의 경쟁을 펼쳐온 오진열, 김용필 후보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후보는 ”위대한 예산군민의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준엄한 소명 앞에 서 있다“며 ”국민을 둘로 갈라치기 한 민주당 정권의 심판을 위해,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새로운 내일 하나되는 예산을 위해, 예산군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제/농업
    2022-04-27
  • 예당호에서 올해 풍년 기원제 열려
    한해 농사의 풍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년 기원제가 지난 20일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 앞에서 열렸다. 예산군농어업회의소(회장 김진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풍년제에는 황선봉 군수가 제주(祭主)를 맡아 봉행했으며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함께 기원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용 조형물이 위치한 응봉면 후사리는 청룡과 황룡이 함께 승천한 곳으로 용이 승천하면서 용고랑과 예당호에 강한 생명 에너지를 남겨 힘찬 기운이 넘치는 지역이라는 전설이 전해진다. 군은 이곳에 청룡과 황룡이 함께 승천하는 형상을 재구성한 조형물을 제작해 지난해 4월 제막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김진완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고령화,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촌현실이지만 오늘 모아진 기운과 간절한 소망이 올 농사를 풍년으로 이끄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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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1
  • 추사친환경영농조합, 신규 마을기업 지정
    신암면 소재 추사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이용균)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22년 신규 마을기업에 선정됐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 및 소득·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추사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한살림전국생산자연합회 예산군자연농회 청년생산자들이 중심이 돼 만든 조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양배추와 감자, 콩, 보리, 들깨, 메밀, 배추, 양파, 완두콩, 호랑이강낭콩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0년 5월 ‘추사친환경영농조합’으로 법인 전환 한 후 꾸준히 품목확대를 추진한 결과 신선채소류와 서류, 잡곡류까지 늘어났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사업계획에 의한 5000만원 이내 보조금이 지원(자부담 10% 이상 부담)되며, 별도 신청과 심사를 통해 2차년도(3000만원 이내), 3차년도(2000만원 이내)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마을 기업 지정을 통해 귀농인 및 청년 농업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마련돼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농업
    2022-04-14
  • 예산사과와인 ‘추사40’ 대한민국 주류대상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과 ‘추사블루스위트’가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9회를 맞은 국내 최고의 주류 시상식으로 70여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우리술, 소주, 사케, 맥주, 위스키, 스피릿, 백주, 와인 등 전부문의 술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최고의 술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예산사과와인㈜의 ‘추사40’은 우리술 비탁주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Best of 2022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추사40’은 예산사과를 증류해 프랑스의 칼바도스와 동일하게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사과증류주로 사과의 은은한 풍미가 느껴지며 바닐라향과 초콜릿향이 어우러져 끝맡이 깔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812개의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한 가운데 344개 브랜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산사과와인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344개 대상 중에서 21개만 뽑는 Best of 2022에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지역 최상의 사과를 재료로 최고 품질의 술을 생산해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술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는 2013년, 2015년,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대한민국주류대상 Best of 2017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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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06
  • 예산황토사과 러시아서 인기
    예산황토사과가 또 다시 러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 9일 황선봉 군수, 예산능금농협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농산물유통센터(APC)에서 예산황토사과 러시아 5차 수출 출하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예산황토사과 품종은 부사 10톤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대형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러시아 수출은 지난 9월과 10월 4차례에 걸친 100톤 수출 이후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모두 110톤을 수출했으며,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오영 조합장은 “예산황토사과는 넓은 황토밭과 충분한 가을햇빛 알맞은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 덕에 과육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아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세계인이 먹는 예산황토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황토사과는 12월 기준 베트남 18톤, 러시아 110톤 등 모두 128톤이 해외 수출길에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러시아에 수출된 3톤보다 약 42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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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수소연료전지차 시험평가센터 예산에 ‘둥지’
    대한민국 수소경제사회를 이끌 ‘수소연료전지차(FCEV) 부품시험평가센터’가 예산군에 둥지를 틀었다. 도는 19일 충남테크노파크(TP) 자동차센터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홍문표 의원,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FCEV부품시험평가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충남테크노파크 내 자리 잡은 FCEV센터는 총사업비 261억원을 들여 연면적 2968㎡ 규모(지하·지상 1층)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수소공급 장치와 함께 시료 보관 및 시험 준비실, 수소가스 관리실 등이 들어서며, 시험평가 관련 연구 장비 20여대가 구축될 예정이다. FCEV부품센터의 핵심목표는 관련된 기술개발지원과 개발부품의 시험 및 평가 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다. 무엇보다 FCEV 부품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비용부담을 줄여 수소전기차 활성화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센터는 향후 스택(Stack), 운전·저장장치 등 수소차 핵심부품에 대한 성능·내구성 시험을 통해 수소차 핵심기술을 검증하고, 관련기업에 부품평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스택은 수소와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를 만드는 장치로, 일반 차량의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 부품센터는 이 스택를 비롯한 수소차 부품들의 시험평가를 통해 중소부품기업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내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부품업체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양 지사는 “도는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소자동차 산업기반을 잘 구축하도록 더 많이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며 “새로운 수소시대 또한 우리 충남이 앞장서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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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2
  • “유성기업 노사 조건 없이 교섭 나서야”
    충청권 교수와 연구진 등이 9년째 이어지는 유성기업 노사 갈등에 우려를 표명, 정상화를 위한 통 큰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남도와 아산시가 유성기업 노사 양측에 조건 없는 집중교섭 참여를 촉구했으나, 의견차로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하재룡 선문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68명의 충청권 교수·연구진들은 지난 21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유성기업 노사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은 2011년 노조가 사측의 ‘주간 연속 2교대 합의 조항’ 불이행에 반발해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그러자 사측은 직장폐쇄로 맞서는 등 노사 갈등이 9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주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는 “이번에도 유성기업의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기약 없는 장기간 노사분쟁으로 충청지역 노사관계 및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래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는 골든타임 내 해결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성기업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사회와 종교계의 노력에 이제는 유성기업 노사가 진정성 있게 화답해야 한다”며 “노사는 대화의 창구에 조건 없이 참여, 얼마 남지 않은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대승적 차원의 통 큰 결단을 내려 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종교계는 유성기업 노사문제를 종식하기 위해 집중교섭을 포함한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해야 한다”며 “충남도는 장기분쟁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심리치유사업을 시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도와 아산시 및 3대 종단이 제안한 집중교섭(19일부터 23일)은 유성기업 노사 간 다른 주장으로 불발됐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현재 집중 교섭을 통한 사태 해결에 노사 간 이견이 커 교섭이 추진되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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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9-08-24
  • 농기계 임료 인상땐 반발 불보듯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열악한 농업실정을 감안해 정부의 가이드라인보다 낮춰 농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도, 정부가 농기계 임료 현실화를 강제하고 나서 반발이 예상된다. 농업현장에서는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농기계 최소임대료 기준을 정한 만큼 일선 지자체도 이 가이드라인을 따라 사용료 인상을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말 ‘농기계 최소임대료 기준’을 담은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에 따라 종전 5개 구간으로 나눠 적용하던 임대료 기준이 18개로 세분화된다. 농기계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최소구간인 100만원 미만이 1만원으로 책정됐으며, 900~1000만원이 4만6000원, 5000만원 이상이 21만원 등으로 산정됐다. 농기계 임대료율이 시·군마다 제각각인데다 적정수준보다 낮은 곳이 많아 일정수준 이상의 임대료 책정이 불가피했다는게 정부 입장이다. 그러나 현행보다 두 배 높은 값을 치르고 농기계를 빌려야할 농민들로선 부담이 크다. 예산군의 경우 정부 기준의 절반 수준인 ▲100만원 미만은 5000원 ▲100~200만원 1만원 ▲200~500만원 1만5000원 ▲500~1000만원 2만원 ▲1000만원 이상 구입단가의 1000분의 3 등을 적용하고 있다. 정부의 임대료 기준을 적용하면 현행 5000원이던 탈망기·동력살포기가 1만원으로, 승용제초기는 3만6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과수 방제기인 스피드스프레이어는 6만8400원에서 11만원으로 오른다. 농가소득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농기계 임대료 인상까지 더해질 경우 농가로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고덕면 한 농업인은 “농기계를 가져오고 반납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임대를 하는 것은 부담없는 비용으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며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최소임대료 기준이 농촌의 형편이나 제대로 알고 내린 결정인지 납득이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안대로 시행돼 농기계 임대료가 두배 가량 인상되면 농민 입장에선 반발이 생길 수 있다”며 “도내 다른 시군의 상황을 봐야겠지만 별 문제가 없다면 현행 임대료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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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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