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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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공주대학교가 군과의 관학 협업 사업에서 배제됐다며 학교 이전까지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군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협업들까지도 재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양 기관 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발단은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외식창업 역량강화사업에 발맞출 새로운 파트너로 대전 소재의 충남대가 낙점된데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 21일 신활력창작소에 입주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충남대학교 등과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만든 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희망자 모집 등을 도맡고, 더본 측은 3개 시·도의 외식창업교육 거점센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인재양성 및 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주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왔던 공주대학교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대 예산캠퍼스 구성원들은 22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전날 체결한 충남대와의 ‘외식산업 청년·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공주대 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는 오랫동안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개설돼 지역의 식품, 외식, 창업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이같은 공주대의 지역상생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기반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충남과 예산을 권역으로 한 공주대를 폄훼한 행태라고도 했다. 공주대는 또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고 강조하며, 충남대 측와의 업무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군과의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함께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주대 측의 ‘억지성 요구’에 예산군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충남대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가동 중인 예산군의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부에서 연간 교부되는 20억원의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역시 사업을 총괄하는 충남대 측과 맺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 공주대 측도 24개 대학에 포함돼있어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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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윤석열 “내포신도시에 에너지 공공기관 이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단과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탄소중립 관련 공공기관을 이전해 내포신도시를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내포신도시 유세 현장에서 “홍성·예산지역을 탄소중립도시로 육성해 우리나라 미래 산업의 등댓불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2020년 10월 혁신도시로 지정됐음에도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상응하는 후속조치가 이행되지 않은데 따른 주민 불만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현 정권의 부동산 실책에 대해서도 비판 수위를 높였다. 윤 후보는 “국민들이 주택 소유자가 아닌 남의 집에 세 들어 살거나 전부 임차인이 되게 만들려고 한다”며 “새로운 곳에 주택 수요가 나타나면 정부는 이것이 공급되도록 여건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민간 주택공급도 안 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주택공급 부족과 이에 따른 집값 폭등의 원인이 집권여당의 정권유지 전략에서 기인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부의 핵심 실세가 쓴 책에도 나온다. 집주인이 되면 보수화된다. 그러면 표가 안온다. 그래서 집을 지으면 안된다”며 “그래서 박원순 서울시장 때부터 재건축·재건축을 전부 취소시키고 주택공급을 안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편가르기 해서 못살게 만들고 못사는 사람은 민주당 편일 것이란 그런 생각을 갖고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다”며 “100년 집권을 떠들며 우리 사회를 서서히 자유민주국가가 아닌 사회주의국가로 탈바꿈시키려는 이런 공산당 좌파혁명이론에 빠져있는 이 소수에게 대한민국 정치와 미래를 맡겨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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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예산군 내년 국·도비 확보 ‘총력’
    예산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2946억 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23일 ‘2023년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춘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신규 사업 및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내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대비 5% 상승한 2946억원으로 계획했다. 중점 확보 대상으로는 96건 2060억원을 선정하고 정부 및 충남도 시책사업과 연계한 신규·핵심 사업 및 공모사업을 조기 발굴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특히 군은 지역발전 동력 마련을 위해 국비사업 63건 1457억원과 도비 36건 603억원을 중점 확보 목표로 삼고 국·도비 예산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요리와예술의콜라보주거플랫폼조성 60억원, 농촌협약(동부예산생활권)사업 429억원, 국도32호선예당종합휴양관광지진출입로개설 130억원, 내포신도시 공영주차장조성사업 9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67억원 등이 있다. 또한 주요 신규 도비사업으로는 충남시청자미디어센터조성 150억원, 석곡교위험교량재가설사업 12억원, 산성리도로(중2-6호)개설사업 85억원 등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성공적인 국·도비 확보를 위해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국·도비지원 당위성 및 논리 개발과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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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코로나 확진자 세자릿수…감염경로 미상 증가세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예산군 하루 확진자수가 세자릿수를 넘어섰다. 이런 가운데 숨은 확진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갈수록 느는 추세여서 당분간 확진자수 증가세가 진정되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예산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달 27일을 기점으로 두자릿수로 증가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14일 101명으로 첫 세자릿수를 기록한 뒤 22일에는 116명, 23일 132명, 27일에는 166명으로 일일 최다 확진자수를 경신했다. 확진자는 전연령대에 고루 분포된 가운데 최근 들어 10대 이하(0~19세) 유아동과 청소년 확진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23일에는 확진자 중 31명이, 전날엔 27명이 10대 이하 연령대로 집계됐다. 다른 연령대에 비해 백신 접종률이 현저히 낮은데다, 학교와 학원 등 실내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밖에 없는 점이 수치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방역당국이 예의주시하는 대목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미상으로 분류한 확진자수다.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아 상황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건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코로나 증상을 크게 못 느껴 평소처럼 일상생활을 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최근 사흘간 감염원이 미상인 확진자수는 모두 76명으로 확진자의 30%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격리 조치되지 않은 무증상 또는 경증 감염자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들로 인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기준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2052명이며, 966명(확진자 649명, 접촉자 290명, 해외입국 27명)이 격리 중이다. 예산군 인구가 7만6524명인 점을 감안하면 80명 중 1명이 코로나 확진 및 접촉으로 격리 중인 셈이다. 박재현·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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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8
  • 천연기념물 수달 예당호서 포착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군은 지난 15일 인근 주민이 예당호 출렁다리 부잔교에서 천연기념물 수달 서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달은 수생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하는 지표종이다. 전국적으로 강과 하천에 고루 분포했으나 가죽수요에 따른 남획과 환경오염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 1982년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됐다. 족제비과인 수달은 몸 길이 63~75㎝, 몸무게는 6∼10kg, 임신기간은 약 70일 전후로 한 번에 2∼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고 알려져있다. 또 야행성으로 주로 낮에는 휴식하고 밤에 먹이사냥을 하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좋아하는 먹이로는 붕어, 메기, 가물치, 미꾸라지 등이 있고 물이 많고 먹이가 풍부한 저수지나 하천변에 서식한다. 군은 예당호의 깨끗한 수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반기는 분위기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상류인 무한천 수변구역과 하류 상수원보호구역내에서 수달이 간간히 발견된 적은 있었지만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에 서식하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수달이 먹이를 따라 예당호 하류지역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보고 예당호 출렁다리 부잔교가 수달의 은신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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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 예산 추모공원, 설 연휴 기간 개방
    예산군 추모공원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추모공원 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추모공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설·추석 명절기간 공원을 전면 폐쇄해왔으나 최근 백신접종률 증가 등에 따라 장기간 방문하지 못했던 추모객이 안전하게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제례실을 제외한 묘역단지 및 추모의 집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밀집도가 높은 제례실은 장사시설에 대한 특별방역대책으로 23일까지만 제례실 이용이 가능하며 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폐쇄한다. 추모공원은 연휴기간 추모객 안전 및 분산 방문 유도를 위해 성묘객 대상 안내 문자 발송, 현수막 및 누리집 게시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와 설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제공중인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sky.15774129.go.kr)’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추모관 꾸미기(영정사진 등록, 차례상, 헌화, 분향 선택 등), 추모 글 작성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그동안 명절기간 추모공원 폐쇄로 인한 추모객의 민원 해소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 마음을 참배하며 위안을 삼는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문 시 방역수칙 준수, 분산 방문을 위한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 비대면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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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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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고향사랑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예산]올해 예산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최고액 주인공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권순식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예산군에 전달했다. 권 명예면장은 지난 24일 광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시면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예산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이자 올해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권 명예면장은 광시면 은사리 출생으로 광시초등학교와 광시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 대평건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7년 제4대 광시면 명예면장에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약 17년간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명예면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다. 매년 내고향 예산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이 예산사과, 예산 쌀, 예산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이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광시면민과에 대화에 참석한 최재구 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권 명예면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난해 예산군에 기부해주신 분들이 3200명인데 명예면장님 말씀처럼 3200명의 손길이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제 홍보, 답례품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예산사과 등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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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예산군보건소, 코로나·폐렴구균 접종 권고
    [예산]예산군보건소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현황 1월 2주차(1.7.∼1.13.) 신규 양성자는 5040명으로 3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건강건강증진 시설, 장애인 시설 등) 거주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 백신에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보호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백신(화이자·모더나XBB.1.5) 접종 금기자 및 이를 희망하지 않는 자는 국민 접종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XBB.1.5)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및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9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기에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생일과 관계없이 1959년생은 접종 대상이며, 전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예방접종실(041-339-6035, 6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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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사회복지사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예산]김동경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4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관내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운영실적 보고 및 예산 결산을 진행했으며, 2대 회장에 김동경 초대회장이 2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기에 사회복지사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복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산하 단체로 지난 2022년 1월 창립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설립
    [예산]예산소방서가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골자로 '소방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24일 예산소방서에 열린 위촉식에는 김성찬 서장을 비롯해 각 과 과장 및 팀장, 발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환 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김영삼 해병대 전우회 예산군 지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외에도 △김명훈 예산명지병원장 △박성규 법무사 △손인선 예산군 노인요양원장 △엄창섭 예산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위고운 예산소방서 심리상담사 △이규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성종 의용소방대 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주희 의용소방대 여성회장 △이창신 메이플러스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정석규 공주대 교수 △조은숙 예산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총 14명이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이날 위촉됐다. 김성찬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발전위원회 위원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발전위원회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군, ‘아이든든 이유식 영양교실’ 참여자 모집
    [예산]예산군보건소가 관내 임신부 및 15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든든 이유식 영양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글을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이메일(mansa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진행된 이유식 요리 교실은 참여 대상 40가구에 유기농 식재료를 배송해 이유식 만들기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테스트 방법, 질병별 추천 음식 등 보건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율(88%) 과 만족도(96.5점)를 이끌어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임신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와 신분증, 15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첨부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기로 진행되며 1기는 임신부와 1∼9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초기·중기 이유식 만들기를, 2기는 10~15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후기·완료기 이유식 만들기를 진행해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아이를 돌보느라 대면 수업이 어려운 부모를 배려하고자 화상회의(웨일온)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교육을 운영하고 영양교실 하루 전 참여자 가정으로 신선한 유기농 재료 키트를 배송해 대상자의 수업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9-607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이유식을 아이에게 제공함으로써 아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유식 영양교실 후에도 편식 아동, 비만자, 만성질환자 대상 영양 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더 좋은 영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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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8
  • 예산 주교3리,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예산]예산군은 올해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된 예산읍 주교3리에 대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마을주민이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3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0만8367㎡에 △마을 주차장 조성 △보행 환경 개선사업 △재해 예방 시설 △도시가스 설치 △주택 정비사업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성장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 취약지역 개조 사업을 통해 주교 3리의 취약한 기반 시설을 개선해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년간의 긴 사업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군, 표준지 공시지가 전년 대비 0.34% 상승
    [예산]예산군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0.34%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이 적용된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전국 1.1%, 충남 0.81%, 예산군 0.34%로 각각 조사됐다. 읍면별로는 △예산읍(0.34%) △삽교읍(0.21%) △대술면(-0.20%) △신양면(0.30%) △광시면(0.60%) △대흥면(1.78%) △응봉면(0.75%) △덕산면(0.24%) △봉산면(0.36%) △고덕면(0.40%) △신암면(0.59%) △오가면(0.56%)의 변동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됐다. 해당 표준지 공시지가는 오는 25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되며, 이의신청은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표준지 담당 감정평가사에게 서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표준지 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의신청기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군, 고품질 식량작물 공급체계 구축
    [예산]예산군이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식량산업종합계획은 쌀과 식량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계획 수립 및 적정투자 계획, 농가의 조직화와 기존 시설의 가동률 향상 등 생산부터 가공·유통 체계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계획을 통한 농업 비전을 위해 수립됐다. 군은 농협 및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공동경영체, 유통단체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설명회와 실무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타 작물 전환 계획, 전략품목 선정 및 육성 방향, 공동경영체 및 공선출하회 등을 통한 농가 조직화 방안, 마케팅 계획, 지역 소비 활성화 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반영했다. 군은 이번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으로 향후 5년간(2024~2028)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사업,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 등 국비 신청 자격을 우선 부여받고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 자금 추가지원 등 각종 장려 혜택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승인된 식량산업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고품질의 예산군 식량작물의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며 “계획수립 승인으로 부여받은 국비 사업 우선 신청 자격과 연계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8
  • 방한일 의원 “충남농어촌공사, 도내 기관과 협업해야”
    [예산]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내포신도시에 둥지를 튼 충남농어촌공사의 사업 운용에 대해 지적했다. 대전에서 충남으로 이전한 만큼 도내에 소재한 기관과 긴밀히 협업해야 한다는 것이다. 방 의원은 23일 제3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으로 9개의 지역본부와 93개의 지사가 있는 거대한 기관”이라며 “농어촌공사의 다양한 농어촌개발사업은 쇠퇴와 침체 속에 있던 우리 농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의원은 “하지만 아직도 대전에 위치한 기관과 사업을 운용하는 것은 충남지역본부로서 적절치 않다”고 지적하며 “충남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에 소재한 기관과 협업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충남농어촌공사가 내포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농어촌공사가 우리 도내에 소재한 기관과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충청남도도 중계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 1100년 기념관 누적 이용객 5만명 돌파
    [예산]예산 1100년 기념관이 시설개방 100일 만에 누적 이용객이 5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일 평균 500명 가량이던 이용객이 올해 들어서는 700명 가량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영장과 헬스장이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근 지역에서도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 외에도 예산 1100년의 역사를 담은 역사문화관 관람이 가능하며, 다목적홀, 방음실 등 복합 공간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주민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념관 주변에는 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예산군립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고, 앞으로 예산&유 행복센터(유아놀이시설)와 반다비 체육관 등이 건립되면 추후 이용객은 증가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 1100년 기념관이 미래 1100년을 열어가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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