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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 ‘관학 협업사업 배제’ 학교이전 으름장
    예산군에 연고를 둔 공주대학교가 군과의 관학 협업 사업에서 배제됐다며 학교 이전까지 거론하고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예산군과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다양한 협업들까지도 재고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면서 양 기관 간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양상이다. 발단은 군과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외식창업 역량강화사업에 발맞출 새로운 파트너로 대전 소재의 충남대가 낙점된데서 비롯됐다. 군은 지난 21일 신활력창작소에 입주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충남대학교 등과 ’외식산업분야 청년·지역인재 육성 민·관·학 지역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대전·세종·충남에 위치한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을 참여시켜 만든 협의체를 통해 교육과정 희망자 모집 등을 도맡고, 더본 측은 3개 시·도의 외식창업교육 거점센터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인재양성 및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군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지역의 인재양성 및 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되도록 역할을 하기로 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뜻을 모아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달려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자주 방문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뿐만 아니라 예산군 주요 관광지와도 연계해 마음껏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그동안 군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참여해왔던 공주대학교 측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공주대 예산캠퍼스 구성원들은 22일 군청을 항의 방문해 전날 체결한 충남대와의 ‘외식산업 청년·지역인재 육성 업무협약’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공주대 측은 “공주대 예산캠퍼스에는 오랫동안 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개설돼 지역의 식품, 외식, 창업관련 발전을 위해 국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예산군이 이같은 공주대의 지역상생 노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이 기반인 충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충남과 예산을 권역으로 한 공주대를 폄훼한 행태라고도 했다. 공주대는 또 “그동안 인구소멸지역인 예산군에 위치하면서도 지역캠퍼스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캠퍼스 이전 요구를 자제시키며 지역발전을 견인해왔다”고 강조하며, 충남대 측와의 업무협약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군과의 다양한 협업사항에 대한 재고와 함께 예산캠퍼스의 이전까지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공주대 측의 ‘억지성 요구’에 예산군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충남대에서 지역인재교육에 적합한 교육혁신기관을 발굴하던 중 지난해 개관해 가동 중인 예산군의 신활력창작소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지역인재 양성 및 청년창업 교육의 거점센터로 타당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상호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균형발전 뉴딜을 목표로 연간 2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남대 지역인재교육센터는 24개 대학과 18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총괄 운영하는 곳으로, 교육부에서 연간 교부되는 20억원의 지원사업을 집행하고 있다”며 “업무협약 역시 사업을 총괄하는 충남대 측과 맺는 게 맞다고 판단된다. 공주대 측도 24개 대학에 포함돼있어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 사업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2-02-28
  • 예산서 주민 건강 기원하는 ‘동제’ 곳곳서 열려
    지난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 행사가 예산군 곳곳에서 열렸다. 동제는 마을 최대의 제례 행사로 마을을 지켜주는 동신에게 공동으로 기원하는 제의이며, 마을의 단결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동제 행사는 각 마을별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예산읍 간양4리는 15일 마을회관 수호나무 앞에서 마을동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대술면 마전2리는 마을 느티나무에서 서낭제를 열고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다. 또한 광시면 대리도 대리느티나무 쉼터에서 당산제를 열고 대리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대흥면 갈신1리는 금봉산 산제당에서 갈신대동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위해 주민이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고덕면 호음2리는 산신제를 개최하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했으며, 오가면 분천4리는 마을표지석 앞에서 주민평안기원제를 개최하고 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가면 분천4리 이태영 이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건강을 기원하는 주민평안기원제를 올리게 됐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든 군민이 평온한 일상을 되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2-28
  • (사)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박상목 지회장 ‘3선’
    (사)대한노인회 박상목 예산군지회장이 제18대 예산군지회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예산군지회는 현 지회장의 임기 만료(3월 31일)에 따라 지난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지난 17일 선거를 실시했다. 총 대의원 389명 중 36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박상목 후보가 265표(72.4%)를 얻어 제18대 지회장에 당선됐다. 상대 후보는 101표(27.6%)를 득표했다. 이에 박상목 지회장은 16대, 17대에 이어 18대 지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예산군지회를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2년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0일까지 총 4년이다. 박상목 지회장은 “다시 한번 저를 믿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예산군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상목 지회장은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회장, 예산읍 제1분회장, 제16∼17대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사랑방
    2022-02-28
  • 봄 알리는 대표 꽃 프리지어 출하
    봄의 전령으로 알려진 '프리지어‘ 재배가 한창이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관내에서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프리지어가 수확돼 출하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군에서 생산되는 프리지어는 신암면 조곡, 예림리를 비롯해 봉산면 효교리 등 9농가의 재배면적 약 1.8ha에서 골드리치, 리본느, 솔레이 등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일조량 부족 및 한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1월 초 중순 가격이 5000∼7000원(1단)으로 상승했으나 현재는 2000∼3000원(1단)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 프리지어는 노란빛에 매력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9월 상 하순에 정식해 다음해 2월 상순부터 3월 하순에 출하하는 꽃이다. 또한 프리지어는 꽃 자체가 저온성 작물로 최저기온 10℃만 유지하면 추운 겨울에도 재배가 가능하며, 촉성재배를 통해 12월 말부터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겨울철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사회
    2022-02-28
  • 예산에서 1호 치유농업사 탄생
    예산군에서 제1호 치유농업사가 탄생했다.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주인공은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을 운영하는 안기화 대표다. 안 대표는 2021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1차와 2차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오색꽃차 충의치유농원에서는 꽃양갱 만들기, 꽃차티백 만들기, 꽃식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바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치른 시험이라 어렵게 합격했지만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치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유농업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2-02-28
  • 갈 곳 없던 확진 임산부 공공의료원서 출산
    출산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임산부가 응급 분만 수술로 신생아를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23일 도와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논산에 거주하는 임산부 A씨는 지난 7일 첫째 아이에 대한 제왕절개 분만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의사로부터 초음파상 양수가 적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집에 돌아가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를 서둘렀다. 그러던 중 목이 붓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하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다음 날인 8일 오전 8시 A씨는 코로나19 PCR 검사를 위해 논산보건소를 찾았다. 보건소 검사는 결과가 나오기까지 하루 정도 소요된다는 사실을 접한 A씨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 없었다. 더군다나 산통까지 밀려오기 시작했다. 다급해진 A씨는 충남소방 119구급대 도움을 받아 코로나19 신속검사가 가능한 인근 종합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다. 6시간 만에 나온 검사 결과는 양성. 엎친 데 덮친 격으로 A씨는 양수파막 증상까지 보였다. 위급 상황을 접한 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분만 가능 의료기관 30여 곳을 대상으로 전원 가능 여부를 타진했으나, A씨가 갈 수 있는 병원은 없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홍성의료원 최정훈 산부인과 과장과 진병로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무릅쓰고 A씨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A씨는 119구급차를 타고 논산에서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최 과장은 A씨가 도착하자마자 방호복을 입고 응급수술을 진행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는 지난 11일, A씨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난 15일 퇴원했다. 최정훈 과장은 “감염 우려가 커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태아의 건강을 먼저 생각했다”라며 “의료원 마취과장, 소아청소년과장, 간호사 등 의료진의 적극적인 도움과 분만병동 및 시설팀의 빠른 대책 마련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지난해 3월과 지난 1월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임산부 분만을, 지난달에는 확진 임산부 분만을 성공시킨 바 있다.
    • 사회
    2022-02-2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예산군의회 인사권 독립 목전인데…직원 충원 ‘난관’
    예산군의회가 내년 초 집행부로부터 의사과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넘겨받지만 자력으로 인사를 채워 조직을 정상화하기까지는 상당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이 부여되고,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둘 수 있게 된다. 의회사무과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자가 예산군수에서 예산군의회 의장으로 바뀌어 소속 직원에 대한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모든 인사를 관장하게 되는 것. 제도가 시행되면 무엇보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이 강화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우선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도울 정책보좌관 3명을 내년에 채용하고, 2023년 5명(의원 정수의 2분의 1)으로 확대 충원하는게 출발점이다. 게다가 의사과 직원이 군에서 파견된 공무원들로 채워진 탓에 의원 편에 서서 집행부를 향해 제대로 된 견제기능을 내기 어려웠던 점도 인사권자가 바뀌면서 관행적으로 행해졌던 집행부 눈치보기는 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제도 시행을 목전에 두고도 의사과 조직도를 채울 구성원에 대한 윤곽은 좀처럼 그려지지 않고 있다. 군과 의회는 의회사무과 조직 운영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양 기관에서 8명을 뽑아 ‘인사권 독립 실무협의회’를 꾸리고 다음주부터 가동할 계획이지만, 현재 의사과에 근무 중인 예산군 파견 공무원 중에서도 잔류 인원을 확보하기가 녹록지 않아 신규임용과 인사교류 등을 통한 인원 충원이 주된 논의안건으로 오를 공산이 높다. 실제로 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 내부망인 새올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의회 전출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소수의 인원이 전출에 관심을 보였으나 인사담당과의 접촉을 통한 최종 확인단계에서는 대부분 포기 의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군 집행부에서 의회로 소속을 옮길 경우 조직 규모가 훨씬 작아 인사 적체를 겪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작용한 탓이다. 따라서 현재로선 집행부에서 파견공무원을 조달받아 의사과 정원을 꾸리는 현재의 틀을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 자체 직원보다 외부 파견인원이 더 많아지는 기형적 구조가 불가피한 상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더라도 현재보다 나은 인력풀을 갖출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정원을 소속 직원으로 채우기 위해 신규 공무원 임용을 서두르겠지만 문제는 실무경력이 많은 6~7급 이상급의 충원이다. 별도의 인센티브 등 동기부여를 통해 집행부 공무원들의 전출을 끌어내는 게 관건인데, 수요가 없으면 파견, 교류 등의 형태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이렇게 되면 진정한 인사권 독립은 수년 후에나 가능한 얘기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의회사무과 조직이 안정화되기 전까지는 결원에 대해 집행부 공무원이 파견 나가는 지금의 형태가 될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진행될 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의회 운영예산, 직원 충원 방안 등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원표 의원은 9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지방의회 부활 30년을 맞아 주민이 중심인 자치분권 2.0시대 토대를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지방의회의 독립과 위상 강화 취지에 맞게 TF팀 구성을 통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1-11-18
  • 후지즈카 치카시 세한도 영인본 등 추사 유물 2점 구매
    예산군이 후지즈카 치카시가 소장한 추사의 대표작품인 세한도 영인본과 김상무 서첩 등 2건을 구입했다. 세한도의 다섯 번째 소장자였던 후지즈카 치카시(1879∼1948)는 1939년 자신의 회갑을 기념해 추사 선생의 대표적인 작품인 세한도 100부를 영인했으며, 이번 구매 유물은 그 중 한 점이다. 또한 해당 영인본에는 후지즈카 치카시의 자필 해제(解題)가 포함돼 있어 더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무 서첩은 추사 선생이 제주도 유배시절에 양자로 들인 김상무(1819∼1865)의 글을 모은 서첩으로 권돈인(1783∼1859)의 화상찬(畫像讚) 및 추사의 필적 등을 모사한 작품과 백파선사(白坡禪師, 1767∼1852)에 대한 제문(題文) 등이 실려 있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사 김정희 및 관련 인물 유물을 구입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며 “소장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11-01
  •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 내달 5일 개최
    예산군 일자리박람회가 내달 5일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과 기업이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제공하는 자리로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박람회에는 예산고용복지센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등 22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해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 본인의 희망 조건에 맞는 업체에서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인사담당 현장면접 실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등 12개 취업전문기관의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등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창업 등 분야별 맞춤상담과 정보제공 등 체험을 통한 새로운 직업 탐색에 나서는 직업체험 부스 운영 △헤어,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자격증 상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속적인 취업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박람회 참가 기업과 구직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알선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팀(339-7282) 또는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339-7284, 7286)로 문의하면 된다.
    • 정치/행정
    2021-11-01
  • “국비 안된다면 지방비로 삽교역사 신설”
    양승조 충남지사가 예산군 당면현안인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을 도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20일 민선7기 시·군 방문 일환으로 예산군을 찾아 군청 추사홀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국가가 사업예산을 부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도와 예산군이 지방비를 부담해서라도 반드시 신설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 자리에서 황선봉 군수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정부세종청사에서 215일째 서해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촉구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점을 상기시키며 “삽교역사가 신설되고, 내포혁신도시에 수도권 공공기관이 유치돼 (내포 예산·홍성 권역 간)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강조했다.
    • 정치/행정
    2021-11-01
  • 동절기 앞두고 제설제 확보 전쟁
    중국발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들이 동절기 제설제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본격적인 한파가 닥쳐 수요가 생기기도 전에 제설제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초기물량 비축에 애를 먹고 있는 것. 실제로 이달부터 전국 다수의 지자체들이 조달청 나라장터(국가전자조달시스템)를 통해 염화칼슘 구매 입찰공고를 올리고 있지만 마땅한 구매처를 찾지 못해 줄줄이 유찰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아산시의 경우 9988만원을 편성해 지난 1일 중국산 염화칼슘 454톤(순도 74% 이상)을 구입키로 하는 물품구매 입찰을 띄웠다. 공고서 내역상 구매단가는 톤당 22만원 꼴이다. 그러나 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낙찰하한선 이상 요건 충족한 업체가 3개 곳에 달했음에도 최종적으론 유찰 처리됐다. 입찰공고 단가와 실제 납품가와의 차이가 커 낙찰자와 후순위 저가입찰자들이 계약을 포기했고 아산시는 최종낙찰자 없음으로 공지했다. 충북 청주와 충주, 경기 김포·화성·구리, 서울 강남·송파 등 최근 들어 염화칼슘 구매입찰을 띄운 대부분의 지자체들에서도 응찰자가 아예 없거나, 낙찰 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구입단가를 수정해 재공고를 띄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 유통되는 중국산 염화칼슘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오른 톤당 40만원 대에 형성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제설제 확보 대열에 합류해야 하는 건 예산군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긴 한파로 재고량이 바닥을 보이고 있으나, 전례 없이 폭등한 염화칼슘 가격에 쉽사리 구매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제설제 단가가 배 가량 상승했지만 재고량이 없어 조만간 구매해야 할 상황”이라며 “업계를 통해 제설제 가격과 수급상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11-01
  • 노점상 재난지원금 문턱 낮추자 ‘봇물’
    정부가 노점상 재난지원금 신청의 걸림돌로 지적됐던 사업자등록 요건을 삭제하자 신청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군에 따르면 8월 27일부터 7일간 전통시장 노점상을 대상으로 소득안정지원자금 1차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63명이 신청해 223명을 지급대상자로 결정했다. 지난 5일 마감된 2차 신청분 14명 중 추가될 대상자까지 포함하면 소득안정지원금 수혜자는 230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구역 내 노점상으로 국한되며 상인회에서 발급하는 노점상확인서를 제출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1차분 지급시기는 다음달 첫주 중이며 각 50만원씩 현금으로 계좌이체 된다. 단 중기부의 새희망 자금 및 버팀목 자금, 복지부의 한시생계지원금 등 기존에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4월 6일 노점상 소득안정지원금 사업 시행 후 4개월 넘도록 신청자가 나타나지 않다 갑작스레 신청자가 몰린 건 지원금 지급 전제조건이었던 사업자등록 의무화 항목을 폐지했기 때문이다. 노점상인들은 사업자등록으로 뒤따를 의료보험 인상, 기초생활수급자 지원 축소 등을 우려해 신청을 기피했고, 그 결과 예산지역 소득안정지원금 신청자는 전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사업자등록 요건 폐지 등 지원금 신청의 문턱을 낮춰 사업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전망이지만, 정부가 사업자등록을 유도해 노점상들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겠다는 당초 취지는 실현하지 못하는 등 설익은 정책이었다는 비판을 면키는 어려워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경우 충남의 다른 지자체와 견줘 지급대상자가 많은 편에 속한다”며 “정부가 지난 8월 지원금 지급요건에서 사업자등록 전제 항목을 삭제하자 사업참여를 꺼리던 노점상들이 대거 신청했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11-01
  • 예산장터 삼국축제 내달 3일 개막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백종원 국밥거리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전시와 관람, 농특산물 판매 행사 위주로 전환해 지역민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와의 상생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위드 코로나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 및 예전의 활기차고 정이 넘쳤던 예산장터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고백(go-back) 예산장터 삼국’이란 주제로 3일 국화 전시장 점등식과 삼국 주제 전시관 개관을 시작으로 7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을 통해 △‘삼국삼품과 이행시 공모전’ △ ‘패러디 포스터 공모전’ △라이브 커머스 ‘힘내라 예산장터!’ △‘예산제패 삼국완뽕챌린지’ △삼국 룰렛이벤트 ‘삼국알고 경품받고’ △‘내가 삼국 홍보대사’ △실시간 생중계 ‘예당호 빛밤 불꽃쇼’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는 국화 거리 전시회인 ‘삼국 국향대전 예산에 국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를 중심으로 관내 곳곳에서 거리두기 방식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삼국콘텐츠 스토리 전시관 ‘삼국 삼색’과 예산 옛사진 전시회 ‘예산의 정, 회상’, 예산오일장과 함께 펼쳐지는 ‘열린 삼국장터’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농·특산물 특판전이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가는 리사이클 프로젝트 ‘내가 만드는 국화점등 자가발전 체험’, ‘신문지를 부탁해’, ‘예산 슬로시티 체험’, ‘삼국 플로깅 챌린지’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도 6시 내고향 특별생방송이 축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주말에는 예산장터에서 즐기는 비대면 가족영화관 ‘예산장터 자동차 극장’, ‘온누리쉼터에서 즐기는 삼국체험’ 등이 기획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음 달이면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이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축제, 방문객에게는 안전하면서 힐링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11-01
  • 논그림 사후관리 부실 ‘흉물’
    예산군이 농경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색깔이 있는 벼 품종을 심어 논 자체를 그림으로 연출하는 사업을 시도했으나 기상 여건에 사후관리 부실이 더해져 흉물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벼 생육단계에 따라 벼의 색깔이 노랗게 변해갈 것이란 점을 계산에 넣지 않고 노랑·흰색 등 밝은 계열을 띠는 품종으로 디자인하다 보니 벼 수확기에 다다를수록 색상은 겹치게 돼 당초 의도한 디자인을 볼 수 있을지 미지수다. 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유색벼 논그림’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4월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느린호수길이 지나는 예당저수지 수변 부근 논 1ha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어 이곳을 디자인할 ‘I♥예산’ 문구와 황새·팽귄 그림 등 3개 도안을 확정했다. 사업예산으로는 농지 임차료, 도안비, 재료비, 인건비 등에 4400만원이 쓰였다. 논 중앙부에는 각기 다른 색상의 벼를 심어 그림이나 문구를 형상화하고 나머지 공간에는 일반적인 품종을 심어 벼의 생육단계에 따라 녹색에서 노란색상 도화지로 변화하며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식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모내기와 함께 논그림 사업이 추진된 지 불과 석달 만에 의도한 디자인이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변형돼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농경지에 황새와 하트를 도안했던 모내기 시점에선 녹색의 어린 모를 배경으로 흰색·검정색 벼를 섞어 넣은 황새 형상이나 노란색 하트 역시 선명했으나, 성숙기에 접어든 현재 일반 벼와의 색상 차이가 별반 없어 그림의 틀이 깨져버린 것. 노랑 등 밝은 계열을 배제하고 이와 반대되는 보색으로 도안을 짜야 하는 이유다. 사후관리 부실도 도마에 올랐다. 최근 내린 호우로 도안을 그려 넣는데 쓰인 유색벼 상당량이 도복됐는데도 아직까지 원형 상태로 복원되지 않아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날 저수지 산책길에 만난 정모씨는 “벼가 익으면서 노란색을 변하는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밝은 계통의 색상을 많이 디자인한 건 실책”이라며 “하트 디자인은 주변과 색상이 구분도 없이 벼들이 모두 엎쳐 있고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느린호수길을 지나던 외지 관광객은 “차라리 예산을 대표하는 빨간 사과를 표현했더라면 색감이 훨씬 잘 나왔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논에 그려 넣은 것들이 무엇을 표현하려 한 건지 아무리 쳐다봐도 알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한 사업이라 장소 선정 등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서 ”다음엔 예산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1-09-13
  • 덕산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세 ‘긴장’
    덕산면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배달 위주의 영업을 하는 다방 특성상 대면하는 접촉자 수가 많아 지역 내 코로나19 전파 온상이 되고 있는 것. 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덕산면 다방 2곳의 외국인 종사자 확진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함께 근무한 직원, 이들과 접촉한 주민 등 모두 2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일별로는 △5일 11명 △6일 13명 △7일 2명 △8일 1명 등으로 줄고 있으나, 전파경로가 유흥업소여서 자발적 검진을 꺼리는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상존한다. 현재까지 덕산지역 다방발 코로나 확진 건으로 지역민 등 1200여명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덕산발 코로나를 촉발한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가 수도권을 왕래했던 정황을 토대로 외지인 교류에 의한 접촉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다방업계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건 이곳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 대다수가 특정업소에 상주하지 않고 프리랜서 식으로 활동해 동선 파악이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들 중 상당수가 강제퇴출 걱정을 안고 있는 불법체류자여서 코로나19 검사를 기피하는 등 방역에 애를 먹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덕산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발생업소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관내 등록된 유료직업소개 사업소 및 인력공급업체(미등록 업체 포함)의 운영자, 종사자와 이를 이용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를 대상으로 1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덕산면민을 비롯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서고 있다. 또 군 공무원을 중심으로 긴급 근무조를 편성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덕산면, 예산읍(신례원) 상가와 시장,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고발 조치에 나서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영업정지, 구상권 청구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덕산발 코로나19가 확산될지 여부는 이번 주가 기로가 될 것”이며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예산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58명이다.
    • 정치/행정
    2021-09-13
  • 예산장터 삼국축제 ‘캐릭터 삼총사’ 개발
    예산장터 삼국축제 캐릭터 디자인과 이름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 예산장터삼국축제 캐릭터 및 BI 디자인 개발 용역을 시작하고 전문가 서면 자문과 캐릭터 시안에 대한 선호도 조사 등을 실시해 지난달 최종 캐릭터 디자인과 이름을 선정했다. 캐릭터는 쉽고 친근하면서도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국수, 국화, 국밥의 삼국 콘텐츠를 담는 그릇이나 용기에서 영감을 얻어 예산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삼국축제가 지역민의 마음과 진정한 지역 활성화의 플랫폼(그릇)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최종 확정된 캐릭터 디자인은 삼국축제의 핵심 콘텐츠인 국수, 국화, 국밥의 특징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간소하게 의인화했다. 이름 역시 축제 소재인 삼국의 발음에서 유래된 받침없이 편안하게 부를 수 있는 호칭으로 향후 온라인 상용화와 국제화를 염두에 두고 ‘슈’(국수), ‘쿠카’(국화), ‘바비’(국밥)로 작명했다. 군은 기본형 캐릭터 디자인 외에 다양한 표정과 동작을 담은 응용형 캐릭터와 보조캐릭터 ‘두기’(깍두기), ‘무지’(단무지), ‘비비’(꿀벌)도 함께 개발했으며, 올해 축제 홍보물 제작 시 디자인을 적용해 대내·외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 캐릭터가 단순한 축제 홍보 수단을 넘어 온·오프라인에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수단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장터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예산장터 백종원국밥거리일원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다.
    • 정치/행정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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