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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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공공하수도 신설…총 643억원 투입
    [예산]예산군이 643억원 투입해 농어촌마을 하수도 신설과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나선다.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설은 총 411억을 들여 응봉면 평촌리, 신리, 등촌리, 노화리, 삽교읍 신리, 이리, 수촌리, 하포1리, 용동1리, 신암면 별1리, 오가면 양막리 일원에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오수관 신설 37㎞, 886가구에 대해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예산읍 3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는 총 232억을 투입해 예산읍 주교리, 향천리, 대흥면 손지리, 대술면 시산리 일원에 오수관 신설 25km, 813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공사 추진 예정이다. 군은 사업 완료 시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해당 지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각 가정 개인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지하수 및 공공수역의 수질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착공 시 마을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과 소통하면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관로 매설 및 사업 추진 시 통행 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23
  • 예산군의회, 군의원 의정 활동비 인상
    [예산]예산군의원 의정활동비가 20년만에 13% 인상된다. 예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올해 군의원 의정활동비를 11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정 활동비를 매달 최대 40만 원 더 받을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인상에 따라 군의원들은 월 345만 4200원을 받게 되며 오는 2026년까지 적용된다. 한편 예산군의회가 제주도 일원에서 상반기 의정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호텔 더본 제주를 공식 방문했다. 호텔 더본 제주는 4성급 호텔로, 객실 139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식이 유명하다. 특히 7년간 입실률 96.5%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가격 대비 가성비가 최고로 알려진 숙박시설이다. 이날 의원들은 총지배인과 함께 호텔을 직접 답사하며 환담을 나누는 등 예산군의 현안 사업인 숙박시설 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호텔 하나로도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모습을 확인 했다”며 “예산시장 주변에 관련 숙박시설이 꼭 유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23
  •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군지회, 예당호 수중 정화 활동
    [예산]예산 특수임무유공자회가 지난 17일 예당저수지 일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이날 보트 1대 등 특수장비를 동원해 특수임무유공자회 소속 잠수사들이 예당저수지 수문 입구에서 조정경기장까지 상습 적치 구역 주변의 부식 및 퇴적된 수중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예당저수지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또한 특수임무유공자회 예산지회는 지난 1월 예당호 쉼하우스 일대에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유물 등 수중 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해 예당호 수생태계 보전과 수질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신보선 지회장은 “예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예당호 수중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2-20
  • 안영호 명예면장,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쾌척
    [예산]안영호 응봉면 명예면장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예산군에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예산사과 등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안 명예면장은 대전 중구 출신으로 지난 1월 제6대 응봉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돼 지역 복지 발전과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명예면장은 “응봉면민과 예산군 발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사랑 기부제는 예산군과 같은 인구소멸 위험 지역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비록 고향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예산군에 기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 명예면장은 현재 ㈜영신에프앤에스의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예산군 기업인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사회
    2024-02-20
  • 예산종합운동장 13억 들여 새단장
    [예산]예산군이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군에 따르면 예산종합운동장 내 생활체육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구장의 명칭을 각각 매헌1체육관, 매헌2체육관, 황새구장으로 변경하고 신규 건립된 광시국민체육센터,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 무한천생활체육공원등을 체육시설로 추가해 시설 사용료 감면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신축사업 시 공사명을 사용 중이던 일부 시설물 명칭을 윤봉길체육관과의 연관성을 더하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매헌은 예산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호이며, 황새는 예산군의 군조다. 또한 군은 다양한 체육활동 및 각종 행사를 치르는 예산종합운동장에 대해 총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야간경관 조명사업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농구장 전면 개보수 △윤봉길체육관 석축 보수 △주운동장 트랙보수 등을 마무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켰다. 군 관계자는 “변경된 명칭이 군민들에게 더 친근히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한 생활체육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20
  •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될 것”
    [예산]김창진 루다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 23대 지회장으로 취임했다. BBS 예산지회는 지난 16일 더스타웨딩홀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김천호 전 지회장, 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갖고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2021년 6월부터 단체 활동에 공헌한 회원 11명에 대한 수상 및 표창과 함께 1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창진 신임 지회장은 “미국에서 시작된 BBS 운동은 청소년들의 변화를 위해 주변의 어른들이 관심이 중요하다는 정신을 계승해오고 있다”며 “단체의 역할과 임무를 잊지 않고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BBS대전충남연맹 예산지회는 1998년부터 예산군 유일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으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활동 27회, 근로권익 보호활동 202건, 시정·권고활동 32건 등을 추진하는 등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회
    2024-02-20
  • 예산군, 황새와 인간이 공존하는 모델 만든다
    [예산]올해로 황새복원 9년차를 맞이한 예산군이 올해 친환경 생태단지를 조성하는 등 황새복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5년 광시면에 설립된 예산황새공원은 국내 대표 황새복원 시설로 황새사육, 황새 방사 모니터링, 서식지 복원에 관한 연구, 생태교육, 생태체험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황새사육 및 연구, 전국 황새모니터링 사업은 박사급 황새 전문 연구자로 구성된 연구팀과 황새 전문 사육사 4명이 상주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 9월 첫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총 115마리의 황새를 방사했으며, 방사된 황새가 번식해 150마리의 황새가 야생에서 추가로 태어나 총 265마리의 방사 황새 중 현재까지 153마리(57%)가 생존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번식쌍은 14쌍이다. 또한 황새 서식지가 예산군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중국 양쯔강 및 흑룡강 유역,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 타이완 등지로까지 확산되면서 1900년대 초 천연기념물 황새가 살았던 동북아시아 영역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 군은 최종 목표로 국내에 500∼1000마리까지 서식할 수 있도록 방사 연구를 추진 중이며, 유전적 다양성 관리와 서식지 복원에 중점을 두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재청과 예산군은 황새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 9월에 청주, 서산, 김해 지역에 황새 1쌍씩을 이송하면서 사육 기술 전수 및 자문, 현장 점검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7월 청주시에서 첫 자체 방사를 가졌다. 아울러 지난 2010년부터 광시면을 중심으로 황새 서식지 보전을 목표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농법은 2017년 약 140㏊로 정점을 찍고 지난해 약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황새의 먹이원인 어류와 양서류가 풍부한 논을 만들기 위해서 다각도의 연구를 진행 하고 있다. 윤권식 황새권역센터 위원장은 “황새가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각오로 공원 주변 5개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황새를 살리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예산황새가 텃새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황새고향 친환경생태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며 “황새 서식지 습지 조성과 생태탐방로 조성 등 황새마을 친환경 서식지 생태복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 정치/행정
    2024-02-20
  • 예산군, 마을방송 시스템 정비
    [예산]예산군이 관내 마을별로 설치된 마을방송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관내 315개 행정리(무선마을방송 106개, 스마트 마을방송 209개) 전체 마을을 대상으로 방송 연계 상태 및 음질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옥외 스피커 및 가정별 스피커로 방송되는 무선 마을 방송의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마을 방송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마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마트 마을 방송은 이장 및 주민이 마을 방송과 휴대전화, 집 전화, 모바일 애플을 통해 시간 및 장소 제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청취할 수 있으며, 마을 방송을 즉시 청취하지 못한 경우 재 청취도 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긴급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재난 예경보 시설과 연계 상태를 점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 대비해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를 확립하겠다”며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19
  • 예산군,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지원
    [예산]예산군이 중소원예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팜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개소당(0.3㏊ 기준) 신축은 4억원, 리모델링(새단장)은 2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시설채소(화훼포함) 농업인이며, 농가소득 6000만원 미만 및 시설원예 경작규모 1㏊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은 재배시설과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량은 늘리는 최신 농업시설”이라며 “다가올 미래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19
  • 김경태 63대 예산군4-H연합회 회장 취임
    [예산]예산군4-H연합회 회장에 김경태 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4-H연합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회원 및 내빈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4-H연합회를 이끌어 온 62대 이동희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태 회장과 고석준, 박종현 부회장, 나재웅 사무국장, 정명진, 박상윤 감사, 이두성 총무가 취임했다. 특히 그동안 4-H활성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많은 노력해 온 이동희 전 회장과 김경태 회장, 조득오 전 감사는 4-H연합회 조직 확대와 청년 농업인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와 군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동희 이임회장은 “그동안 4-H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4-H연합회와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태 신임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새롭게 출발하는 4-H연합회 임원단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4-H연합회가 예산을 대표하는 청년 농업인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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