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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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소방서, 전술훈련 평가 실시
    [예산]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가 현장근무를 수행하는 소방공무원 대상으로 13일까지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술훈련평가는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술능력을 평가해 교육훈련 성적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립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열린다. 평가 항목은 △공통(필수)분야(소방펌프차 조작 등 4종목) △화재진압·구조 분야(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등 7종목) △구급 분야(1급·간호사·2급 포함해 외상환자 1차 평가 등 7종목) 중 공통분야 3종목과 구조, 구급분야 선택 2종목으로 총 5종목에 대해 평가한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숙련된 현장 대응 역량 유지가 중요하다”며 “분야별 숙련도를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3-14
  • 예산 추사서예 창의마을 ‘첫 삽’
    [예산]추사 김정희 선생의 역사인물자원과 충청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이 지난 11일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이상우 군의장, 군의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경과보고, 시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암면 용궁리 795-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추사서예 창의마을은 176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19,259㎡, 연면적 2,729㎡ 규모로 지상 1층은 전시공간, 수장고, 2층은 체험실, 사무실, 묵향광장으로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당진, 서산, 공주, 청양 등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으로 수립돼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연계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도시 위상 정립의 핵심 거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홍보하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하여 문화 예술진흥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3-14
  • 예산군의회, 민생현안 정책 제안 '봇물'
    [예산]예산군의회가 군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생현안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쏟아냈다. 군 의회는 지난 12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구, 안전, 문화, 민원 등 총 5건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이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군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적치물을 제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 의원은 고유가 시대에 비용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장점을 언급하며 자전거 이용 여건의 개선 및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자전거 이용 도중 넘어지면서 인도상에 있는 대형 화분과 충돌로 2차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소개하며 군에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라면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자전거 이용의 불편함과 사고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한다”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으로 매일 건강하고 행복한 예산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심완예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관계인구에 대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관계 인구란 실제 (농촌)지역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어떤 형태로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심 의원은 도시와 지방생활 여건의 차이가 분명한 상태에서 정착유인 정책에 한계가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행사 참여, 지역봉사활동 참여, 지역 특산물 구매, 고향사랑 기부 등 지역과 다양한 관계를 맺어 활동하는 관계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관계인구 창출 대상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장순관 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은 한국인으로서는 첫 노벨상 후보에 오른 예산 출신의 이태규 박사 생가지 정비와 성역화 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홍원표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소규모생활민원사업의 기준금액 인상과 사업량 확대를 요구했다. 이밖에도 김영진 의원(국민의힘·라선거구)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 운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지역별 상권의 특성과 교통량 등을 파악해 지역별 맞춤식 주차단속 유예시간의 설정을 요구했다. 한편 예산군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청렴 결의대회’를 가졌다.
    • 정치/행정
    2024-03-13
  • 이상원 홍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예산]홍성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9대 이사장에 이상원 지해토건 대표가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6년 2월까지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홍성 대전검찰청 홍성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인상 지청장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센터 발전과 피해자 보호 지원에 애쓴 전 백영기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임사에서 백영기 전 이사장은 “임기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피해자 보호 지원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사회에서 여러 봉사단체를 섬기며 살았는데, 그중 범피 가족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는 일을 했던 봉사가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신임 이상원 이사장은 예산 출신으로 17년간 범피 회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새감마을 입소 피해 아동 후원 등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임을 명심하고, 센터와 회원이 합심해 한마음으로 피해자들이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005년 범죄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보령·홍성·예산·서천지역의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의료비와 생계비,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사회
    2024-03-13
  • 혈세 30억원 횡령 주장에 예산군 “사실 왜곡”
    [예산]예산군이 군청 앞에서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집회에 대해 사실관계를 알리는 입장문을 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인근 아파트 게시대와 상가 등에 ‘군청 앞 집회 관련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집회의 부당성과 군의 입장을 담은 안내문을 계시했다. 이 집회는 대술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관련, 체불금을 위임받은 한 단체가 지난 2022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예산군이 농어촌공사와 공조해 국민의 혈세 30억원을 횡령했다’며 정부 감사와 함께 체불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공사 과정에서 노무비와 자재대금 등 수억원을 받지 못했다는 이유다. 군은 지난 2018년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와 대술면 일원에 하모니파크 신축과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총 58억 1700만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업무 전반을 위·수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모든 공사와 용역은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서 계약하고 사업을 시행해 왔다. 공사대금 또한 지난 2018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해 2022년 3월 58억 1700만원을 농어촌공사 예산지사에 모두 완납한 상태다. 사정이 이런데도 집회 주최 측은 1년 넘게 군청 앞 보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대형 스피커 등을 이용해 민중가요와 노동가 등을 틀고 있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소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군은 정확한 사실관계를 주민께 알리고 부당한 집회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는 방침이다. 안내문에는 예산군은 공사계약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체불금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원도급자, 하도급자, 집회자와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공사대금 관련 사항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경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가 체불된 공사비를 모두 지급했고, 공사계약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데도 ‘예산군청 농어촌공사와 공조해 국민의 혈세 30억 횡령했다’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예산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께 정확한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안내드리니 참고해 달라며 빠른 시일 내 집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사실을 접한 주민 A(48)씨는 “집회가 1년 넘게 진행되면서 영업에도 지장이 있지만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더 크다”면서 “부당한 집회가 계속될 경우 예산군도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민단체 회원은 “예산군을 찾는 관광객이 수십만에 이르는데 자칫 군 이미지 실추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스럽다”면서 “당장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보도의 천막과 현수막을 철거하지 않을 경우 법적 대응도 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정치/행정
    2024-03-10
  • 방한일 의원 “예산 수암산·홍성 용봉산 도립공원 지정해야”
    [예산]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충남도의회에서 나왔다.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제350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예산 수암산과 홍성 용봉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할 것과 가야산·칠갑산·대둔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요청했다. 방 의원은 “우리나라는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힐링체험 등 숲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29개소의 도립공원을 지정·관리하고 있다”며 “이미 충남에 지정된 3개의 도립공원 외에 예산과 홍성에 있는 수암산과 용봉산을 묶어 도립공원을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택리지에서 ‘신이 내려준 땅’으로 손꼽은 내포(內浦)에 위치한 수암산과 용봉산은 트래킹코스와 기암괴석으로도 유명할 뿐 아니라 국가지정 보물과 다수의 문화재가 소재하고 있어, 문화재 보존의 가치도 높은 지역이기에 도립공원 지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암산과 용봉산 두 산이 도립공원으로 지정된다면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를 전국에 알리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는 가야산과 칠갑산, 대둔산을 묶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 정치/행정
    2024-03-06
  • 예산 황새 19쌍, 전국서 번식 활동
    [예산]예산황새공원에서 방사한 황새 중 19쌍이 전국 곳곳에서 번식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34개의 알이 산란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0쌍이 예산에서 번식을 시작해 9쌍이 알을 낳아 품고 있다. 또한 서산, 태안, 아산, 충북 진천, 전북 고창, 경남 창녕 등 총 9개의 황새 번식지가 확인됐으며, 예산 응봉면에 둥지를 튼 국제커플은 두 번째 번식에 성공했다. 국제커플은 예산에서 태어난 방사 황새 2세대와 러시아 또는 중국에서 날아온 황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번식한 것이다. 황새번식은 1월부터 첫 짝 형성, 둥지 짓기, 교미 과정을 거쳐 2월 현재 산란 후 포란(알품기) 중이며 3월 중순 부화할 예정이다. 산란은 5월까지 계속 이어져 텃새 황새 개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황새 번식지가 증가함에 따라 황새 서식지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2025년까지 비오톱 습지조성 용도로 114,000㎡의 농경지 매입과 임대를 통해 황새먹이 확보와 놀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재청의 보조로 논어도, 개구리 사다리 설치를 확대해 단절된 논 생태계를 회복하는 서식지개선 사업 복원 모델을 확대할 방침이다. 예산황새공원 연구팀은 “예산지역은 주로 둥지탑을 이용해 번식하고 있지만, 타 지역에서는 주로 송전탑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배설물로 인한 정전사고, 송전선 충돌사고 등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황새가 예산은 물론 전국 곳곳에서 산란과 부화에 집중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산란장 사진 근접 촬영과 드론 영상 촬영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치/행정
    2024-03-03
  • NH농협 예산군지부, 책가방 100세트 기탁
    [예산]NH농협 예산군지부가 관내 청소년 학업 지원을 위해 책가방 100세트(1490만원 상당)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NH농협 예산군 지부는 지난 1월에도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떡국떡 260㎏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기탁된 가방은 관내 각 읍면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기훈 지부장은 “예산군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 사회
    2024-03-03
  • 예산군, 인공폭포 4일부터 재가동
    [예산]예산군이 동파 방지를 위해 가동을 일시 중단한 인공폭포 3곳을 4일부터 재가동하기로 했다. 군청사 옆과 주교도시숲, 봉대미에 조성한 인공폭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 창출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군은 본격적인 폭포 가동을 위해 지난달 27일 폭포 3개소에 대한 철저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시험가동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께서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바라보면서 즐거움과 시원함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공원시설 이용을 위해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2024-03-03
  • 예산군보건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앞장‘
    [예산]예산군보건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노인 인구·치매 고위험군 비율 및 주민 요구도 등을 고려해 예산4리와 주교3리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했다. 또한 경찰서와 시니어클럽, 제일산부인과 등 총 10개소를 치매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하고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등 치매 안전망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 설명회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파트너즈(협력자) 양성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연계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등을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스피커·사물인터넷(IoT) 무선화재감지기 지원 △스마트 태그(배회감지기) 등을 활용한 실종 예방 사업 등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치매 걱정 없이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민 모두가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마을이다.
    • 정치/행정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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