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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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옛 충남방적 부지서 이벤트 행사 준비
    [예산]20년 넘게 방치된 옛 충남방적 부지에 예산군이 올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250억 원의 토지매입비를 지불 완료하고 현재 등기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안에 슬레이트도 철거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예산시장이 오는 4월경부터 공사에 들어가면 이 기간에 충남방적 부지에서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군수도 지난 8일 신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예산시장이 오는 4월에 보수공사에 들어가면 예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순차적으로 몇 가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말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침체된 신례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행사를 위해서는 필요한 공간 확보가 문제다. 이에 최 군수는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상의해 충남방적 1~2동 정도를 정비하면 공간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아울러 전체적인 개발과 관련해서는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군민에게 필요한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최적의 안이 나오면 그때 군민께 설명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예산읍, 지방세 고지서 ‘선택등기’로 발송
    [예산]예산군 예산읍이 오해 1일부터 30만원 이상인 지방세 고지서를 일반 등기우편에서 ‘선택등기’ 방법으로 변경한다. 선택 등기우편이란 등기우편으로 2회 배달 시도 후 폐문부재 등의 사유로 우편물이 송달되지 않는 경우 반송 혹은 폐기하지 않고 수취함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농촌 지역 특성상 납세자들이 낮에 일하는 경우가 많고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등기우편의 대면 전달이 어려워 지난해 기준 수시분 고지서 발송 1112건 중 704건이 반송되는 등 납부지연 가산세 부담에 따른 민원이 다수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예산읍은 이번 송달 체계 변경으로 미수령한 고지서를 수령하기 위해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납세자의 번거로움을 덜고 일반우편 재발송 비용을 절감하는 등 행정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선택등기 변경으로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예산 절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열린 지방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예산 무한건설환경·예일환경,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예산]심상학 무한건설환경 대표와 조성수 예일환경 대표가 지난 8일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두업체는 관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업체로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수집·운반해 처리하는 업체다. 심상학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의료·학습지원, 아동 결식 예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사회
    2024-01-09
  • 예산군, 2년 연속 출생아 수 증가
    [예산]예산군이 2년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81명으로 이는 2022년 231명 대비 21.6%가 증가했다. 특히 삽교읍 출생아 수가 2022년 81명에서 2023년 139명으로 58명 증가해 12개 읍면 중 가장 높은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군은 출생아 수 증가 요인을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역 신혼가구 증가 및 실효성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효과 작용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출산육아지원금을 기존 첫째 200만원에서 500만원, 둘째 400만원에서 1000만원, 셋째 600만원에서 1500만원, 넷째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총 394명에게 9억5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마중 사업인 기초검사 및 풍진항체검사, 엽산제, 배란테스트기, 임신테스트기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난임 부부 정부지원 제외 대상인 소득 초과 대상자들에게 예산형 시술비를 지원한 결과 12가구의 난임 가정에서 15명의 아이가 출생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서비스 비용 및 큰 아이 돌봄 비용,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지원 등 출산·육아를 장려했다. 군은 출생아 수 증가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역 신혼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포보건지소에 전담팀을 신설해 임산부의 편의 증진 및 지역 인구 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각한 저출산 문제 속에서 다행히 우리 군은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치매노인 구조에 ‘배회감지기’ 역할 톡톡
    [예산]예산군보건소가 치매노인에게 지급한 배회감지기(스마트 태그)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예산읍에 사는 70대 치매 노인 A씨가 지난 2일 오후 5시께 운동을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 보호자는 보건소에서 받은 소형 배회감지기로 위치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집에서 3.4㎞ 떨어진 관작리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해가 지고 기온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배회감지기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오후 7시 30분경 가족이 A씨를 찾아 무사히 집으로 복귀했다. A씨의 보호자인 아들은 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연락해 “보건소에서 배회감지기를 지급한 덕분에 아버지를 빨리 찾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보건소에서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무선 화재 감지기가 치매 노인을 화재 위험에서 구하기도 했다. 당시 70대 치매 노인 B씨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냄비가 타면서 연기가 발생하자 알람이 울리고 가스가 차단돼 다행히 더 큰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연초부터 치매 어르신의 가족들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최재구 군수 “공공기관·우량기업 유치에 최선 다할 것”
    [예산]최재구 예산군수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량기업 유치, 내포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유치 등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성공적 추진 의지를 내보였다. 최 군수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인구 증가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로 재정1조원 시대 기틀 마련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기반 마련 △미래산업분야 육성 및 경제 활성화 △관광분야 활성화 및 관광객 증가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추진, 총 167만평 규모의 6개 산단 조성 지속 추진, 국내 생명공학 선두기업인 셀트리온 그룹 등 대기업을 포함한 7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 군수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해 우량기업 유치 등 세일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농생명 그린바이오팀 신설 등 해당 산업 관련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내포 혁신도시 내 합동임대청사 건립과 함께 파급효과가 큰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포역세권 개발 사업을 군민과 협의를 통해 추진하고 삽교, 덕산지역까지 혁신도시가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덕산온천 관광호텔 개발과 옛 대률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 전통주 체험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충남방적 부지 활용 특화 공간 조성 등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포 혁신도시 내 출산지원팀 신설,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가족센터 이전 설치 등을 계획 중이다. 최 군수는 “무엇보다 새해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과 정책이 더 견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다양한 문제를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예산군, 취약계층 주거급여 지원 확대
    [예산]예산군이 올해 기초주거급여 지원범위를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 추진한다. 기초주거급여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차 가구에는 임대료를 지원하고 자가 가구에는 수선유지(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주거급여 선정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48%로 확대됨에 따라 △1인가구 106만9654원 △2인 가구 176만7652원 △3인 가구 226만3035원 △4인 가구 275만358원으로 각각 확대되며, 임차급여는 소득인정액 및 가구원수별로 기준임대료 내에서 지원된다. 또한 군의 주거급여는 4급지(그 외 지역) 기준 임대료 이내에서 지원되며, △1인가구 최대 17만8000원 △2인 가구 최대 20만1000원 △3인 가구 최대 23만9000원 △4인 가구는 최대 27만8000원까지 지원된다. 자가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457만원/3년 주기), 중보수(849만원/5년 주기), 대보수(1241만원/7년 주기)로 구분해 수선유지급여(집수리)를 지원한다. 기초주거급여 지원 확대에 따라 이전 연도에 소득인정액 초과로 인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이 제한된 가구 일부는 재신청 및 재심사 시 기준에 적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거급여 기준 범위 확대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는 만큼 군민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예산군, 남규진 의병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예산]예산군은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발표한다.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운동가는 총 88명으로 매월 1명을 선정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보훈회관, 군청사 등에 홍보하고 군청 누리집, 소식지 등에 게재하기로 했다. 또 57개 기관에 공훈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 및 게시해 업적을 기릴 예정이며, 디지털에 익숙한 미래 세대에게는 웹포스터를 제작해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읍면별 △공훈별 △활동월 등을 고려해 군에서 자체 선정하며, 올 1월의 독립운동가는 예산읍 출신의 남규진(1863.3.10.∼1935.7.3)을 선정했다. 남규진은 예산읍 출신 의병으로 활약하며 군자금 모금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1906년 홍주성 전투에서 패배한 뒤 체포돼 대마도로 유배형을 받았으며, 지난 202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은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됐을뿐만 아니라 후세에도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업적이 역사 속에 묻히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9
  • 예산군,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 추진
    [예산]예산군은 성장기 취약계층 학생 등을 위해 올 3월부터 ‘무상 우유 바우처(현금카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우유바우처는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공급하던 무상우유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로 월 1만5000원씩 현금카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학교우유급식이 학교를 통해 우유를 일괄 공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우유바우처는 학생들이 편의점이나 하나로마트에서 국산 원유 유제품(흰우유·가공유·발효유·치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다.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6세에서 18세 어린이 및 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등 600여명이다. 군은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대상자의 바우처카드에 매월 1만5000원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부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카드발급 신청을 접수해 3월부터 우유 바우처(현금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수렴에 나서겠다”며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개선해 현장 업무 부담을 줄여나가는 한편 내년부터 우유바우처 사업을 전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7
  • 예산가정상담소, 여성·아동 권익증진에 ‘앞장’
    [예산]예산가정상담소(소장 김미경)가 지난해 여성·아동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 1월 개소한 예산가정상담소는 여성·아동의 권익증진과 폭력 예방을 위한 △가정폭력 예방 인형극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양성평등 교육 및 지역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폭력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 상담, 의료비 지원, 정신·심리치료 등 피해자 인권 보호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미경 예산가정상담소장은 “그동안 여성과 아동 그리고 폭력피해자들의 권익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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