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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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예산]예산군이 행복마을지원센터와 올해 공동체 활성화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민과 마을공동체, 완료 지구를 대상으로 시군 역량 강화, 행복마을만들기,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청년활동가), 농촌협약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역량강화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마을대학(제16기 공동체 핵심리더 양성, 제3기 심화과정) △찾아가는 공동체 프로그램(8개 마을) △완료지구 활성화 지원(읍면)등을 운영한다.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마을자생동아리 지원사업(10개 공동체) △농촌현장포럼(4개 마을) △깨끗한 공동체 가꾸기(4개 마을) △공동체 유산기록(1개 마을) △공동체 자치규약 제·개정(4개 마을) △6차산업 인큐베이팅으로 마을기업(2개소)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사업으로 △소식지 제작(4회) △동네방네 찾아가는 문화장터(1회) △마을만들기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산해봄센터 공간을 제공해 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양성된 청년활동가들이 관내 315개 마을을 찾아가 마을 조사를 진행하게 되며, 군과 센터는 농촌지역개발사업 지속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양성된 주민조직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지속 가능한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운영을 위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사업 지원을 통해 315개 모든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06
  • 예산군, 수당 이남규 선생 조명
    [예산]예산군이 구한말부터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국난이 있을 때마다 기꺼이 목숨을 바친 수당 이남규 선생 가문과 대술면에 위치한 수당기념관을 소개했다. 구한말 애국지사인 수당 이남규는 어린 시절부터 유학에 밝아 1875년 향시, 사마시 양과에 합격하고 1882년 정시 문과에 급제했다가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향리에 돌아왔다. 이후 안동부관찰사에 부임해 의병을 진압하고 회유해야 하는 처지가 되자 의병 봉기의 정당성을 인정하고 필연성을 주장하는 상소문을 올린 후 관찰사직을 사임하고 귀향했다. 1906년 인근 홍주에서 의병이 크게 일어나 이남규는 홍주 의병을 지원하는 등 의병활동에 적극 지원했으나 1907년 9월 아산에서 일제에 의해 아들 이충구와 함께 새끼손가락 하나를 못 찾을 정도로 처참하게 참변을 당해 순국했으며, 이후 정부는 이남규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수당 이남규 선생 기념관은 일제에 맞서 순절한 이남규와 아들 이충구, 그리고 독립운동에 나섰던 손자 이승복 3대에 걸친 항일 애국지사와 6·25전쟁에서 순국한 증손자 이장원까지 4대에 걸쳐 국가유공자를 배출한 수당 이남규 가문의 애국 호국 정신을 기리고자 2008년 대술면 상항방산로 181-8에 세워졌다. 수당기념관은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동영상전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당 가문의 활동에 대한 여러 자료가 전시돼 있다. 특히 기념관 내에는 다양한 유물과 유묵(遺墨)등이 보관·전시돼 있으며, 이남규의 우국충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집 ‘수당집’을 비롯해 ‘갑오을비일기’, ‘수당잡고’ 등이 잘 보존돼 있으며, 유물·유묵·유품 외에도 수당가 4대의 행적에 대한 기록이 전시돼 있다. 현재 이남규의 증손 이문원(전 독립기념관장) 관장은 애국 애족 정신과 독립정신을 계승해 올바른 선비 정신과 항일·독립 정신을 고취하는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4대에 걸쳐 국난 때마다 자주독립·국가 수호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온 수당 이남규 선생의 정신사적 의미를 계승시키기 위해 조성된 수당 이남규 기념관을 통해 애국, 애민과 독립 정신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06
  • 예산군, 13일부터 농어민수당 신청
    [예산]예산군이 오는 1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어민수당 지급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수당 지급일까지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다. 단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2023년도에 농업·축산·어업·임업·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중 농어업·농어촌의 공익 기능을 저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공무원 등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소속 임직원 및 의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신청서 검증을 통해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지역화폐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가구당 1인가구는 80만원, 2인가구 이상은 구성원당 45만원이며, 지급 방식은 지류식, 모바일 등 선호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 분도 빠짐없이 기간 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06
  • 예산군,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캠페인
    [예산]예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등 청렴다짐 캠페인을 가졌다. 지난 5일 군청 로비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신규 공무원, 예산군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 등을 다짐했다. 올해는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신규공무원들도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다짐을 적는 시간을 마련해 깨끗하고 투명한 예산군의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감사부서에서는 관내 기업체와 건설업체에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는 청렴서한문을 발송했으며, 오는 8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8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향해 힘차게 달리는 가운데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공무원까지 청렴하고 신뢰받는 예산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06
  • 예산군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
    [예산]예산군의회가 지난 5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김영호 전 의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지방의회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상우 의장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준으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바라는 군민의 눈높이가 큰 만큼 각 분야를 대표하는 윤리심사자문위원님들의 많은 조언을 당부드리며 예산군의회가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2-06
  • 예산군 고향사랑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예산]올해 예산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최고액 주인공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권순식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예산군에 전달했다. 권 명예면장은 지난 24일 광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시면민과의 대화에 참석해 예산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2년 연속 최고액 기부자이자 올해 제1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권 명예면장은 광시면 은사리 출생으로 광시초등학교와 광시중학교를 졸업하고 상경해 현재 대평건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지난 2007년 제4대 광시면 명예면장에 취임한 이후 현재까지 약 17년간 광시면 명예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권 명예면장은 “고향사랑 기부는 일회성이 아니다. 매년 내고향 예산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고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답례품이 예산사과, 예산 쌀, 예산 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이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광시면민과에 대화에 참석한 최재구 군수는 “2년 연속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주신 권 명예면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지난해 예산군에 기부해주신 분들이 3200명인데 명예면장님 말씀처럼 3200명의 손길이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올해도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제 홍보, 답례품 개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예산사과 등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군보건소, 코로나·폐렴구균 접종 권고
    [예산]예산군보건소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자(표본) 감시현황 1월 2주차(1.7.∼1.13.) 신규 양성자는 5040명으로 3주간 500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시설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고위험군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소는 가족 모임 등 집단 활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건강건강증진 시설, 장애인 시설 등) 거주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19 신규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 백신에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여 보호 효과가 충분히 발현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존 백신(화이자·모더나XBB.1.5) 접종 금기자 및 이를 희망하지 않는 자는 국민 접종경험이 많은 유전자재조합 백신인 노바백스(XBB.1.5)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 및 관내 지정 병의원에서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관내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올해 만 65세가 되는 1959년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성 감염은 65세 이상 어르신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폐렴구균에 의한 균혈증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60%,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해 적기에 꼭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생일과 관계없이 1959년생은 접종 대상이며, 전국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예방접종실(041-339-6035, 6036)로 문의하면 된다.
    • 정치/행정
    2024-01-28
  • “사회복지사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예산]김동경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4일 예산해봄센터 주민교육실에서 관내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산군사회복지사협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 운영실적 보고 및 예산 결산을 진행했으며, 2대 회장에 김동경 초대회장이 2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사회가 행복하기에 사회복지사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희망과 행복을 전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복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권익증진과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산하 단체로 지난 2022년 1월 창립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소방서, 소방발전위원회 설립
    [예산]예산소방서가 지역주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골자로 '소방발전위원회’를 설립하고 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24일 예산소방서에 열린 위촉식에는 김성찬 서장을 비롯해 각 과 과장 및 팀장, 발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환 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초대 위원장으로, 김영삼 해병대 전우회 예산군 지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외에도 △김명훈 예산명지병원장 △박성규 법무사 △손인선 예산군 노인요양원장 △엄창섭 예산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위고운 예산소방서 심리상담사 △이규석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성종 의용소방대 자문위원회 위원장 △이주희 의용소방대 여성회장 △이창신 메이플러스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정석규 공주대 교수 △조은숙 예산군 여성단체 협의회장 총 14명이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이날 위촉됐다. 김성찬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기꺼이 발전위원회 위원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발전위원회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8
  • 예산군, ‘아이든든 이유식 영양교실’ 참여자 모집
    [예산]예산군보건소가 관내 임신부 및 15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든든 이유식 영양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로 참여 신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글을 참고해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이메일(mansa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진행된 이유식 요리 교실은 참여 대상 40가구에 유기농 식재료를 배송해 이유식 만들기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테스트 방법, 질병별 추천 음식 등 보건교육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율(88%) 과 만족도(96.5점)를 이끌어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 임신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와 신분증, 15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첨부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기로 진행되며 1기는 임신부와 1∼9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초기·중기 이유식 만들기를, 2기는 10~15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후기·완료기 이유식 만들기를 진행해 초보 엄마, 아빠에게 아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아이를 돌보느라 대면 수업이 어려운 부모를 배려하고자 화상회의(웨일온)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의 교육을 운영하고 영양교실 하루 전 참여자 가정으로 신선한 유기농 재료 키트를 배송해 대상자의 수업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9-6077)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영양교실을 통해 이유식에 대한 부담을 덜고 건강한 이유식을 아이에게 제공함으로써 아이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유식 영양교실 후에도 편식 아동, 비만자, 만성질환자 대상 영양 교실을 운영할 예정으로 더 좋은 영양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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