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5-0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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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지난 1일 예당저수지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에서 이오영(예산군) 씨가 34.9㎝의 붕어를 낚아 영예의 1위의 주인공이 됐다. 600여명의 전국 낚시 동호인과 관광객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국민 레저활동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강태공들에게 낚시의 손맛과 함께 예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예당어죽과 민물새우 튀김, 광시한우 무료 시식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결과 2위는 임도구(예산군) 씨로 간발의 차이로 33.7㎝의 붕어를 낚았으며, 경기 수원시 안세선 씨가 32.2㎝로 3위를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각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최재구 군수는 “사과와 온천·황새의 고장 예산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에 찾아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낚시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4-03
  • 충남도의회, 산불현장 피해상황 점검
    충남도의회가 지난 2일과 3일 대형산불이 발생한 현장에 방문해 피해 사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2일 충남에는 ▲홍성군 서부면 중리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금산군 복수면 지량리 ▲서산시 성연면 오사리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부여군 세도면 동사리 등 6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일 오전 11시경 산불이 발생한 홍성 서부면 중리 일원은 산림 약 984㏊를 태우고 주택·축사·창고 등 67개소가 소실됐으며, 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2일 부여 화재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3일 큰 피해가 발생한 홍성 화재현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농수산해양위원회 정광섭 위원장과 김복만 제1부의장, 신영호 의원, 유성재 의원은 3일 홍성과 금산 산불현장에 방문해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건설소방위원회 김기서 위원장도 부여와 홍성 화재현장에 방문해 민가 피해상황을 확인했다.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박미옥 의원도 홍성군 서부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교육위는 서부초 상황실에서 산불 발생 원인과 규모,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학교 시설을 살펴보며, 산불을 피해 대피한 지역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했다. 피해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산불 현장에서 화재진압에 애쓰고 있는 소방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충남도 관계자들에게 정확한 화재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산불감시시설 운영점검을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조길연 의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충남도의회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산불 등 대형재난 발생 예방 및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4-03
  • 오가초 배구부, 19년 만에 충남소년체육대회 우승
    오가초등학교 배구부가 19년 만에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가초 배구부는 지난 1일 천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충남소년체육대회 남자 초등부 배구대회에서 작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팀인 천안부영초를 2대 0으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2004년 충남소년체육대회 우승 이후 19년 만이다. 교체할 후보 선수도 없는 주전 선수 6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동계 훈련에 흘린 땀의 노력을 믿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경기에 대한 집중력으로 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배구부 학부모를 비롯해 예산교육청과 예산군 체육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로 그 동안 고생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 교육
    2023-04-03
  • 재개장한 예산시장 ‘문전성시’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른 예산시장이 한 달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1일 재개장했다. 이날 현장은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백종원 대표, 김태흠 지사, 홍문표, 배현진 국회의원 등도 시장을 방문해 방문객을 환영하고 예산시장의 도약을 응원했다. 군은 예산시장 재개장으로 지난 2월 기록한 기존 1일 최다 방문객 1만 5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한달 간 휴장을 통해 광장 내 바닥공사, 남·여 화장실 2곳 리모델링, 퇴식구, 음향공사 등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간식 메뉴도 추가됐다. 더본코리아에서는 기존 5개 입점 이외에 새로운 메뉴인 어묵, 우동, 만두, 전, 튀김, 갈치구이 등 16개소에 대한 추가 창업을 준비해 총 21개소의 업체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는 한편 새로 문 여는 일부 업체 상호에 ‘대술어묵’ ‘신양튀김’ ‘봉산우동’ ‘덕산만두’ ‘오가간식집’ 등 예산 읍·면 이름을 넣어 지역색을 살렸다. 특히 지난 1월 처음 문을 열었을 때 한꺼번에 쏠림 현상이 벌어졌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장터광장에 테이블 자리 대기 시스템을 구축해 장터 광장 입구에서 자리 신청을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LG전자와 LG U+, CU메티컬 등에서도 LED 사이니지, 자리대기 시스템 및 태블릿 PC, 심장제세동기 등을 후원하는 등 여러 기업체에서도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재개장 첫날 예산시장에는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예산으로 오는 도로가 막힐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 한 달 휴장기간 동안 새롭고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추가 창업을 선보이는 등 예산시장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백종원 대표와 창업 관계자 여러분,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시장 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시장 활성화를 통해 예산의 경제가 살아나고 모든 이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4-01
  • 방한일 의원 “농사용 전기 약관 개정해야”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최근 농사용 전기를 둘러싼 분쟁과 관련해 “한전의 현실과 동떨어진 농사용 전기공급약관을 개정해야 한다”며 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최근 한전의 농사용 전기 위반 사례 건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은 농민들이 저온저장고에 김치 등 농업가공품을 보관했다는 이유 등으로 농사용 전기 공급약관 위반으로 적발했다"면서 ”충남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 12건으로 미미한 수준이었만, 지난해는 20건에 달하면서 도내농업인에게 1억5000여만원의 위약금을 추징했다”고 설명했다. 방 의원은 “농사용 전기는 1962년 양곡 생산을 위한 양수 배수펌프에 처음 도입된 이후 정책의 필요에 따라 대상이 확대돼왔다”며 “명확한 기준 없이 지침을 확대한 결과 공급약관이 현재의 농업과는 간극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전력공사의 농사용전기 공급약관을 현실과 맞게 개정해 피해를 보고 있는 우리 충남도 농민들이 더 어려워지지 않도록 충남도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는 “농사용 전력 사용계약 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3-31
  • 방한일 의원 “충남보건환경연구원 역할·기능 강화해야”
    방한일 의원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지난 30일 제343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의약품 공급에 있다”며 “특히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배달음식, 밀키트 등 비대면 소비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했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도 30~50%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의약품 원료의 불순물 혼입사건이 발생해 우리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감염병 진단·검사부터 식품, 농산물, 의약품, 화장품, 먹는 물, 대기, 실내 공기질, 악취, 토양, 소음, 진동,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검사와 대응으로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크게 기여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방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장비 680대 중 24%에 해당하는 160대는 내구연한을 초과한 장비다”며 “노후장비로 측정된 결과의 정확성은 담보하기 어려운 만큼, 노후장비의 빠른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내 소재 의약품제조업체 수는 47개로 전국 4위에 이르고 있으나,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과 의약품 업무가 통합 운영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어렵다”며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의약품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재 식약품연구부로 통합되어 있는 부서를 식품 업무와 의약품 업무로 분리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태흠 도지사는 “현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이 조직과 인력규모가 타시도와 비교해 부족한 상황은 아니지만, 전문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식·의약품 분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정치/행정
    2023-03-30
  • 방한일 의원 ‘국립 산림치유원’ 예산군 유치 촉구
    방한일 의원이 국립산림치유원 예산군 유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방 의원은 28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221조원에 달한다”면서 “이는 국민 1인당 연간 428만원의 공익적 혜택을 받는 것”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했다. 이어 “산림복지는 산림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창출로 국민 삶의 질을 높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산림치유원이 있는 경북은 너무 동쪽에 치우쳐 중부권인 충남에도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방 의원은 “지난해 6월부터 충남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예산군에서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해 현지조사 및 산림청과의 업무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하는 등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산림치유원 예산 유치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또한 산림치유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비를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유치 활동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정치/행정
    2023-03-29
  • 내포문화숲길, 명품숲길에 선정
    내포문화숲길이 산림청이 개최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의 4개 시·군(홍성, 서산, 당진, 예산)이 보유한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연결한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총 거리는 320㎞에 이르며, 2021년 11월 1일 지자체 최초로 산림청 인증 국가숲길로 지정된 바 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코스는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3코스 일부로 대련사를 시작으로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을 지나 의좋은형제 마을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총 거리는 5.1㎞다. 숲길을 따라 임존성에 오르면 웅장한 성벽과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며, 대흥슬로시티 의좋은형제마을과 이어진 길을 걷다 보면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시골 풍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백제시대 창건한 대련사를 통해 불교 역사도 만나볼 수 있으며,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관광지 등 관광 명소와도 인접해 있어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품 숲길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내포문화숲길을 찾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3-28
  • 오장섭·오예근씨,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쾌척’
    오장섭 충청향우회 상임고문이 27일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예산군에 전달했다. 오 상임고문은 예산 삽교 출신으로 제14·15·16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제7대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했다. . 특히 오 상임고문은 지난 1월 충남도에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개인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부는 오 고문의 뜻을 함께하는 배우자가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청주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오예근 원장이 예산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의 연간 기부한도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 예산읍 주교리 출신인 오 원장은 예산중앙초와 예산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청주에서 산부인과를 운영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오장섭 상임고문 부부께서 합심해 충청남도와 예산군에 기부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예근 원장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치/행정
    2023-03-28
  • 홍원표 의원, 충남민관협치회 공동의장 선출
    홍원표 예산군의회 부의장이 충남민관협치회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충남민관협치회의 위촉식을 갖고, 공동의장으로 홍원표 부의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 부의장은 앞으로 2년간 김태흠 지사와 함께 충남민관협치회의 공동의장으로써 협치회의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홍 부의장은 “행정이 가지고 있던 권한을 주민과 함께 나누어 지역의 문제를 찾아보고, 공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민관협치회는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시행·평가·환류와 각종위원회, 민관협치형 센터 등 기존 운영중인 민관협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진단·권고 및 제도 개선, 그밖에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한다.
    • 정치/행정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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