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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19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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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의회가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제319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사업장 점검과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과 건의안 1건,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을 각 상임위에서 면밀한 심사 후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21일부터 3일간 창소3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대상지, 삽교 충의대교 회전로터리 사업 대상지,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대상지 등 지역 내 24개소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예방하여 원활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 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계속되는 비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확기 생육 관리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세심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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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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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에 ‘무빙보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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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당호에 가족과 연인 등이 함께 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수상레저 콘텐츠가 생겼다.
군은 지난 18일 예당호에 수상레저기구 ‘무빙보트’ 6대를 도입하고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무빙보트는 5마력 미만의 전기추진체로 작동되며, 4인승 3대와 6인승 3대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45분 1회차부터 오후 4시 50분 10회차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만5000원(군민 2만원)으로 30분간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친환경 전기 보트로 소음과 오염이 적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개장 첫날 무빙보트를 이용한 한 가족은 “예당호 위를 직접 달리며 풍경을 즐기니 마치 여행의 한가운데에 있는 기분이었다”며 “안전하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우선 최소 규모로 운영하면서 이용객의 반응과 수요를 고려해 운영 대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탑승객 안전을 위해 구조선과 인명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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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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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산장터 삼국축제’ 23일 팡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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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낭만식당’을 주제로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 세 가지를 주제로 한 기존 틀에 옛(뉴트로) 감성을 더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복합형 감성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군은 임시 가게(팝업스토어) 형식의 지역 먹거리 직매장과 국수 판매 구역을 운영하고 청년 지역창작인(로컬크리에이터)과 협업한 감성 체험공간을 마련해 옛 정취와 현대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옛날 교실에서 풀어보는 ‘삼국탐구영역’ △옛 감성 연극 ‘들어유 주막’ △삼국을 주제로 한 체험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공모를 통해 뽑힌 지역 문화예술단체 2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지역 문화자원을 살린 공연을 펼치며, 낭만포차·국밥거리·시장 먹거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착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23일 개막식에는 ‘낭만’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송가인, 신성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다이나믹듀오, 서이브, 김용빈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축제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춤꾼 한마당(페스티벌), 국악경연대회, 예산장터가요제 등 각종 경연행사도 열려 축제의 흥과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군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군청 옆 공영주차타워를 임시 운영하기로 했다.
공영주차타워 전체 181면 중 일반 55면, 확장형 55면, 장애인 6면 등 총 119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관광 회복에 보탬이 되는 착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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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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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삼국축제·사과축제 10월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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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제9회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제22회 예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예산시장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올해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국수·국화라는 테마에 ‘낭만식당’ 구상을 더해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는 복고-현대풍(뉴트로) 감성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자체 먹거리 부스를 줄이고 예산시장과 국밥거리 상권을 적극 홍보해 지역 상권과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며, 관내 지역단체와 협업해 운영되는 ‘낭만포차’는 사전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 위생 점검을 상시 강화해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부스는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해 운영되며, 방문객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관내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축제는 새롭게 개장 예정인 예당호 팜센터, 전망대, 숙박시설 등으로 구성된 ‘착한농촌 체험세상’과 지난 8월 1일 개장한 어린이 모험시설 ‘예당호 어드벤처’ 등 군의 새로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는 폭우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며 “예산장터삼국축제와 예산사과축제를 통해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착한 축제로 지역을 살리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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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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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쓰기 실천으로, 폭염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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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속 여름철 폭염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되고 있으며, 기후변화가 일상을 바꾸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양산은 선택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
올해 여름도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평균 기온 상승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 폭염 일수는 과거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온열질환 응급환자 수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폭염 일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뜨거운 열기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현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한국은 22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하며, 서울의 최저기온이 29.3℃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염을 겪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2025년 5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1,2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사망자는 8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 486명과 비교하였을 때 환자는 약 2.5배, 사망자는 2.7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2024년 온열질환 전체 환자 수는 3,704명으로, 전년 2,818명 대비 31.4%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 수치는 2018년 온열질환자 증가가 집중되었던 해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이처럼 폭염은 단순히 무덥다는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재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이, 야외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 택배 기사, 농업 종사자 등 누구도 예외 없이 그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과 생명은 단순한 체면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양산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일하는 국민 모두를 지키는 안전장치다.
양산은 값비싼 장치도 아니고, 단순히 햇빛을 가리는 소품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폭염 대응 수단이다.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작은 지붕’이자 ‘이동식 쉼터’다. 일본처럼 전 국민이 참여하는 양산쓰기 운동을 통해, 이제는 사회 전체가 폭염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생활습관을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도 이제는 “체면보다 건강권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야 한다.
일본 환경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양산 사용이 더위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약 20% 줄여준다. 국내외 언론 및 연구에 따르면 양산은 ‘이동식 그늘막’ 역할로 체감 온도를 3-7℃, 주변 온도를 최대 7℃ 낮춰준다. 양산은 단순한 패션 소품이 아니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과학적 무기인 셈이다. 이는 단순히 시원하다는 느낌을 넘어, 열사병과 일사병 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심혈관계 질환 악화를 막는 효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 양산은 휴대용 생명 지킴이라 할 수 있다.
우리도 이제는 “남성이라서 체면이…”라는 이유로 양산을 주저하는 시대를 넘어야 한다. 체면보다 건강권이 우선이다.
정부와 지자체, 언론, 학교, 직장, 지역사회가 함께 전 국민 양산쓰기 운동을 펼친다면, 우리는 폭염 시대에도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정부와 충남도는 폭염 대응 수칙에 ‘양산 쓰기’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학교와 직장, 지역 사회에서 양산을 사용하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특히 남성들도 체면을 위해 건강을 포기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무책임이므로 당당히 양산을 들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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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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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잊지 말자” 예산군, 경술국치일 조기 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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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이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弔旗)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 29일 일제의 강제병합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상실한 날로, 군은 나라 잃은 슬픔을 기억하고,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군청과 소속 산하기관 등에서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제의 고문과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단체, 각 가정 등에서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도록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조기 게양 방법은 깃봉에서 태극기 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게양하면 되며,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가 짧아 조기로 게양할 수 없는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최대한 내려 게양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술국치라는 뼈아픈 역사를 잊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는 가운데 각 기관·단체, 가정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른 국기 게양일인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현충일, 국군의 날 외에 4월 29일 윤봉길 의사 의거일 국기 게양, 8월 29일 경술국치일의 조기 게양, 12월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일을 조기 게양일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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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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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29억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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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군의회가 호우 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429억 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22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429억 원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특별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신속한 피해 복구와 관련된 예산 심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호우피해지역 응급복구장비 임차 및 복구비를 비롯한 정부재난지원금과 민생회복소비쿠폰지급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군의회는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를 위해 본회의 개회 후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후,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장순관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모든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기 바란다”며 “예산군의회에서도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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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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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예산 사과 농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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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지역 사과 재배농가들이 미국산 사과 수입 협상 추진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히고 철회를 요구했다.
예산 과수농가와 예산능금농협 관계자 등 40여 명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열린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국민대회’에 참석해 '사과 수입 반대', '농촌 생존권 보장' 등의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이번 집회는 전국 사과 주산지 생산자 단체와 사과재배농가 1500여 명이 집결한 대규모 행사로, 미국산 사과 수입 논의가 국내 과수산업 전체를 뿌리째 뒤흔들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열렸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는 미국산 사과 수입 협의 즉각 중단 및 철회, 사과 수입 불가 원칙의 명확화, 국내 사과농가 생존권 보장과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 국민과 함께 국산 과일을 지켜내기 위한 전국 농업인의 연대 강화 등을 담은 공동 결의문이 채택됐다.
예산 사과농가 참석자들은 “미국산 사과 수입은 단순한 가격 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국민 건강,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와 국회는 ‘사과 수입 불가’ 원칙을 명확히 밝히고, 국내 사과산업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예산능금농협 권오영 조합장은 “지금의 위기는 단지 과수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농업 전체의 생존이 달린 중대한 고비”라며 “정부는 단기적인 물가안정 논리에만 매몰되지 말고, 국민 먹거리의 안정성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지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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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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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 예산환경지킴이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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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모임인 ‘예산환경지킴이’가 지난 1일 예산해봄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예산환경지킴이’는 지난 2023년 예산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구성된 환경 정화 주민조직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초기에는 예산읍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시작했으나, 이번 발대식을 통해 응봉면과 오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군 전역으로 활동 기반을 넓히고 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마을을 찾아 침수 가옥 정리,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환경 정비 등 피해지역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의 예산환경지킴이 회장은 “예산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올바른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윤석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지속관리체계 주민활동팀인 환경지킴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체계적인 환경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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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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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형 공동생활홈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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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예산 봉산면 고도리에 독거노인을 위한 새로운 복지 공간인 실버홈이 조성된다.
군은 충남도가 주관한 ‘2026년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 공모에서 봉산면 고도리가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0억원(도비 20억원, 군비 20억원)을 투입해 1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노후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5가구 이상의 공동생활홈 조성과 함께 기반시설 정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봉산면장을 비롯해 마을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마을별 입주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는 등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생활시설을 확충하고, 민관협치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농촌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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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