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내포신도시에 추진 중인 골프장이 내년 문을 열 전망이다. 예산지역에 지어지는 첫 골프장으로 등록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퍼블릭 골프장(9홀)과 블록형 단독주택(골프빌리지)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예산 수암산 밑자락에 자리 잡는 내포 퍼블릭 골프장과 골프빌리지는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 목표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민간사업자가 개발을 추진 중이다.


퍼블릭 골프장 면적은 38만 2455㎡이며 골프빌리지는 5만 5666㎡의 부지에 166세대가 입주한다.


도는 개발계획 승인 시 퍼블릭 골프장과 골프빌리지에 대한 동시 사업 시행을 원칙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퍼블릭 골프장과 골프빌리지는 예산군으로부터 조만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연내 착공하게 된다. 퍼블릭 골프장 공사 소요 예상 기간은 10개월이다.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이면 퍼블릭 골프장이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프빌리지는 퍼블릭 골프장과 함께 준공 예정이며, 분양 일정 등은 사업자가 정한다.


도 관계자는 “조만간 준공돼 개방되는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축구장, 2023년 하반기 개장하는 충남스포츠센터와 함께 이번 골프장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내포 골프장 연내 첫 삽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