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출렁다리 300만번째 방문객인 예산읍 산성리 장명순 씨 가족의 기념촬영.jpg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지난 11일 3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4월 6일 개통 이후 281일만이다.

300만번째 주인공은 예산읍 산성리에 사는 장명순(43)씨와 아내 김복순(40)씨, 아들 장동하·동연군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타 지역과는 다른 국내 최장 현수교로 부잔교가 함께 자리해 있으며 응봉면 후사리부터 대흥면 동서리를 잇는 총연장 5.4㎞, 폭 2.3m의 데크길인 느린호수길과도 이어져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문화광장의 벽수, 폭포수, 야간경관, 황새알, 사과 조형물, 조각공원 등 다양한 조형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등 주변 풍광이 수려하고 접근성이 좋아 어린이와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찾고 있다.

아울러 주요관광지 인근 음식점 등의 매출 증가로도 이어져 평소보다 3∼4배 이상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출렁다리와 연계한 길이 96m, 폭 16m, 사출높이 110m의 사계절 음악분수를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음악분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력체와 더불어 분수·음악·조명·워터스크린 등의 복합기능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아주신 300만의 모든 방문객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머물고 싶고 즐길 거리가 풍성한 출렁다리와 예산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관광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300만명 돌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