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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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의회가 고덕면 몽곡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지난 13~17일 ‘제249회 임시회’를 열고 김만겸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덕면 몽곡리 폐기물처리(매립)시설 설치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청정예산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군민의 건강과 재산권에 심각한 피해를 불러올 사업장 폐기물처리(매립)시설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밝혔다.

한 폐기물 처리업체가 지난달 18일 전국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280만㎥를 수용할 8만2000여㎡ 규모의 매립시설을 고덕면 몽곡리에 짓겠다는 내용의 ‘폐기물 최종 처분시설 조성사업 계획서’를 군에 제출한데 따른 것이다.

주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각종 폐기물이 반입되면 분진과 악취는 물론 침출수로 인한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우려된다면 사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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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폐기물매립장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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