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예산읍 산성리소재의 ‘버블맨 24셀프 빨래방 예산점’과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가 참여해 빨래서비스와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급하고 가재도구 정리 및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바닥에 쌓아놓은 옷, 이불 등을 꺼내 세탁을 했고, 고장 난 물건 및 가구는 분리해 버렸으며,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은 소독 및 정리해 보관했다. 또한 아이들과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으로 서랍장, 분유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정낙규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가구들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며, 이렇게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적극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