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학교정문 폐쇄 발길 ‘뚝’ 속앓이
2020/07/24 16: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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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역 일부 학교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후문 양 진출입로를 한군데로 통제하자 학교 앞 상점 간 희비가 갈리고 있다.

출입구 인근 상권으로 학생들이 몰리고 진출입이 막힌 반대편에선 심각한 매출부진을 겪고 있는 것.

23일 금오초등학교 정문 앞 상점. 여느 때라면 하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여야 할 시간대지만 방학을 맞은 양 가게 안이 썰렁했다.

학교 측이 코로나 방역을 위해 반대 쪽에 위치한 후문을 학생들의 진출입로로 개방하고 가게 앞 정문은 폐쇄했기 때문이다.

소매점을 운영하는 업주는 학교 측의 정문폐쇄 조치가 학생 건강권 보호를 위한 방역 매뉴얼에 따라 추진되는 사정을 아는 만큼 아무런 내색도 못하고 떨어진 매출에 속앓이만 하고 있다.

코로나 국면의 장기화에 피로감을 느낀 주민들이 외부활동을 재개해 침체됐던 지역상권 대부분이 원상 회복된 점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학교 근처에서 만난 한 학생은 “정문 쪽 가게를 가본지 오래됐다. 후문으로 등하교한 뒤로는 거리가 멀어 가지 않는다”고 했다.

정문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업주는 “교문 앞 상권의 주요 고객이 학생이어서 학교의 학사운영 방침에 따라 매출이 좌우될 수밖에 없다”며 “코로나가 하루속히 종식돼 전처럼 정문 쪽도 개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내포신문 kik1841@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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