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예산관내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군청 천백년 광장 물놀이장을 비롯해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 산성리 어린이 물놀이장 등 4개 무료 물놀이장을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4곳의 물놀이장 이용자수는 지난 6일 기준 총 1만4043여명이 다녀갔다. 천백년 광장이 56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무한천체육공원이 5200명, 산성리 어린이공원이 1720명,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1494명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무한천 체육공원 물놀이장은 700㎡ 규모로 워터터널, 워터드롭, 바닥분수, 야간조명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으며 25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장되는 군청사 광장 물놀이장은 만 3∼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문을 연다. 넓은 대형 풀과 유아 풀, 30m 길이의 대형 에어슬라이드와 분수터널, 페달보트, 워터축구장 등 작년보다 더 다채로운 물놀이시설로 아이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성리 어린이공원 내 조성한 물놀이장은 26일까지 손님을 맞는다. 기존 어린이 공원 일부를 탄성고무바닥으로 포장했으며 물놀이형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반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13세 이하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18일까지 운영되며 봉수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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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무료물놀이장 인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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