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지사 관사, 24시간제 어린이집으로
2019/04/21 01: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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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원…장난감·도서 대여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24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옛 도지사 관사를 보육시설인 '충남 아이키움뜰'로 용도를 변경해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아이키움뜰은 병원 이용이나 야근, 경조사 등 부모들이 아이를 긴급하게 맡겨야 하는 상황 발생 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금요일 자정까지 주·야간 시간제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간 시간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6∼36개월 영·유아 양육수당을 받는 부모들이 시간당 1천원의 본인 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야간 시간제 이용 대상은 24개월부터 만 5세 미만 취학 전 아동으로, 아동과 양육자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야간 시간제 적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시간 당 4000원이다.

충남아이키움뜰은 옛 도지사 관사를 리모델링해 2150㎡의 부지에 건축 연면적 340.8㎡ 규모로 꾸며졌으며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와 이동식 놀이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고일환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아이키움뜰은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부모의 양육 서비스 선택권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포신문 ppp7500@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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