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고 신축공사 하도업체 대금체불 ‘논란’
2018/11/23 17: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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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도교육청-업체 간 유착설 제기
<속보>=덕산중·고등학교 신축공사에 참여했던 하청업체와 근로자들이 체불임금과 장비·자재대금, 식대 등 5억원을 받지 못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2일자 3면 보도>

10명의 피해자들로 구성된 ‘덕산중·고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도업체인 A건설이 지난달 31일 고의부도를 내면서 근로자들이 공사현장에서 퇴출당하고 임금과 장비자재대금은 물론 식당업주마저 식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A건설이 체납대금, 자재와 식대, 펌프카 사용료 등으로 약 5억원을 체불한 상태며, 그밖에도 인건비 8600만원과 인력회사의 노무비도 상당액을 지급하지 않은 채 지난달 31일 폐업신고 후 B건설(전북 익산 소재)로 변경, 이들 공사현장(충남과학교육원)의 공사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특히 “A건설은 덕산중·고와 충남과학교육원 외에도 해미비행장 탄약고와 아산 도고유리병원 신축공사에도 참여해 공사비와 인건비를 체불했을 뿐 아니라 올 2월 원청업체에 떡 값 명목으로 1000만원의 뇌물을 건넸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피해자들은 A건설이 충남과학교육원과 덕산중·고를 부실공사했고, 관급자재인 철근을 불법매매한 사실도 드러났는데 발주처인 충남교육청이 자체감사로 무마했다며 업체와 유착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장정환 시설과 주무관은 “부실공사로 문제가 제기된 덕산중학교 2층 통로박스를 안전진단업체 2곳에 의뢰해 초음파 탐사 결과 그 중 1개소가 철근이 다 들어갔음에도 다만 부재를 규정보다 적게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폭이 좀 줄어들었을 뿐 사용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명됐다”고 답했다.

이어 장 주무관은 “덕산중·고 신축현장에는 감리회사와 시공사로부터 철근을 무단으로 반출한 일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단 충남과학교육원 공사현장에서는 철근을 반출한 사실이 드러나 이를 시인한 인부를 경찰에 고소해 현재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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