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에 건강도시플라자 건립해야” [내포신문]
2018/11/04 00: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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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에 건강도시 플라자를 세워야 합니다.”
지난해 홍성군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건강도시를 위해 밑그림을 그렸던 조무성 고려대 교수의 말이다.

조 교수는 건강도시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건강플라자 건립을 강조하는데 가장 적합한 후보지로 내포신도시를 꼽은 것이다. 결국 홍성군은 조 교수의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건강도시연맹에 가입했다.

그러나 문제는 내포신도시가 예산군과 경계지점에 세워져 홍성군만의 시설로 건강플라자를 건립해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조 교수는 털어놓았다. 게다가 예산군은 아직 세계건강도시연맹에 미가입한 기초지자체다
조 교수는 양군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내포신도시 용봉산과 수암산 사이 기슭에 건강플라자를 건립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청사진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이유는 도청소재지로서 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홍성·예산지역의 장점을 연계해 협력해야만 도시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 기회에 양군이 아예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예산·홍성이 통합하는 것이 맞다. 예산도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해 내포와 같이 발전시켜야 한다. 내포가 가진 문화적인 숨결이 당진과 서산까지 다 연결된다”며 “내포가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해외의 건강도시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일본 오부시를 꼽았다. 오부시는 ‘아이치 건강의 숲과 그 주변지구’를 ‘웰니스 밸리’(Wellness Valley)로 명칭을 부여했다.

웰니스 밸리에는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 아이치 건강빌리지 건강과학종합관(아이치건강플라자), 아이치 어린이보건의료종합센터, 노인건강서비스시설 루마너스 오부, 특수양로시설 아이코홈 오부원, 주택형 유료양로원 사와야카 노오카, B형일자리지속지원실 이코이노 사토 작업공간 오부, 노인장기요양원 꽃찾기 오부, 아이치건강마을공원, 아이치건강마을 약초정원, 나무마을 켄코 키노수마이협동조합, 겐키노 사토 등 다양한 건강관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한 관광코스도 개발돼 있다.

조 교수는 오부시의 건강플라자를 벤치마킹해서 내포에 건립한다면 문화적 유산이 많은 홍성과 예산의 관광사업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장담했다. 다행히 예산군도 뒤늦게나마 세계건강도시 가입을 위해 지역대학에 연구용역을 맞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 교수는 양군 군수와 도지사가 같이 만나 내포신도시 건강플라자가 원활하게 건립될 수 있기를 바랐다.

조무성 교수는 고려대 정부행정학부에서 정년은퇴를 하고 지금은 명예교수로 매주 화요일 하루 강의를 나간다. 지금 내포신도시에 살면서 경찰청 부근 엔젤스타워 3층에 연구실을 마련하고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고려대 내에 건강도시연구센터 센터장을 지냈고, 지금은 연구원으로 활동한다.

정리=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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